에릭센, "응원에 감사해..저는 5분간 죽은 상태였습니다"

이형주 기자 2022. 1. 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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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에릭센(29)이 담담히 사고 당시를 떠올렸다.

에릭센은 자신을 도와준 사람들에 대한 감사함을 표현하기 위해 최근 인터뷰를 가졌고, 1일 자신의 SNS에 이를 업로드했다.

에릭센은 "그 일 이후로 꽃들을 선물 받았고 생경한 기분이었어요. 저는 5분간 죽은 상태였고. 그런 저에게 응원의 꽃을을 보내주신 것이니까요. 엄청나게 이례적인 일이지만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할 뿐입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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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국가대표 공격형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크리스티안 에릭센(29)이 담담히 사고 당시를 떠올렸다. 

에릭센은 1992년생의 공격형 미드필더다. AFC 아약스 암스테르담, 토트넘 핫스퍼에서 맹활약했다. 또 지난 2020년부터는 인터 밀란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에릭센은 덴마크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팬들에게 행복을 선물한 선수였다. 

그런 에릭센이 지난 6월 유로 2020 핀란드전을 치르던 중 심장 문제로 쓰러졌다. 에릭센은 다행히 심폐 소생술을 받아 깨어났다. 제세동기를 삽입한 상태의 에릭센은 관련 규정으로 세리에 A서는 뛸 수 없다. 때문에 인터 밀란과는 결별했지만, 월드컵과 빅리그를 목표로 스위스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에릭센은 자신을 도와준 사람들에 대한 감사함을 표현하기 위해 최근 인터뷰를 가졌고, 1일 자신의 SNS에 이를 업로드했다. 

에릭센은 "그 일 이후로 꽃들을 선물 받았고 생경한 기분이었어요. 저는 5분간 죽은 상태였고. 그런 저에게 응원의 꽃을을 보내주신 것이니까요. 엄청나게 이례적인 일이지만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할 뿐입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직접 만나뵌 분들에게는 감사를 표현했습니다. 의료진 분들, 동료들, 가족들에게요, 응원의 편지를 보내주시는 분들도 계시고, 이메일로 응원해주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전 세계의 모든 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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