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2] 퀄컴, 자율주행 위한 사물인식 시스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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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이 4일(현지시간) 운전자 보조와 자율주행 등 폭넓은 분야에 쓰일 수 있는 사물인식 시스템 '스냅드래곤 라이드 비전'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기초적인 운전자 보조 기능부터 자율주행 등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시스템에 모두 적용될 수 있다.
이날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는 "스냅드래곤 라이드 비전 시스템은 개방성과 확장성을 지녔으며 완성차 제조사가 SDK(소프트웨어 개발 킷)을 활용해 맞춤형으로 여러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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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권봉석 기자)[라스베이거스(미국)=권봉석 기자] 퀄컴이 4일(현지시간) 운전자 보조와 자율주행 등 폭넓은 분야에 쓰일 수 있는 사물인식 시스템 '스냅드래곤 라이드 비전'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스냅드래곤 라이드 비전은 사물 인식, 5G 모뎀, 카메라, 센서 등 다양한 기능을 처리하는 4나노 공정 칩에서 구동된다. 기초적인 운전자 보조 기능부터 자율주행 등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시스템에 모두 적용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전방·후방 뿐만 아니라 모든 방향에 설치된 800만 화소 광각 카메라로 입력받은 영상을 자체 신경망으로 처리한다.
자동차 제조사는 운전자 감시 시스템(DMS), 주차 보조, 차량 통신(C-V2X) 개발에 이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다. 또 무선 업데이트(OTA)를 이용해 관련 기능을 지속적으로 추가하고 새로운 기능도 추가할 수 있다.
자율주행과 ADAS(운전자 보조)를 담당하는 소프트웨어는 퀄컴이 지난 해 10월 인수한 스웨덴 자율주행 기술 업체 어라이버가 개발할 예정이다.
이날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는 "스냅드래곤 라이드 비전 시스템은 개방성과 확장성을 지녔으며 완성차 제조사가 SDK(소프트웨어 개발 킷)을 활용해 맞춤형으로 여러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냅드래곤 라이드 비전 시스템은 오는 2024년부터 생산되는 자동차에 탑재될 예정이다.
권봉석 기자(bskwon@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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