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뤼디거 영입 없다.."밀리탕-알라바에 만족" (西 매체)

곽힘찬 2022. 1. 5. 13: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레알 마드리드가 안토니오 뤼디거(첼시)에 대한 관심을 완전히 접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4일(현지시간) "레알은 내년 여름 첼시와 계약이 만료되는 뤼디거 영입을 목표로 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제 레알은 관심을 접었다. 공식적인 제안은 없다"라고 전했다.

뤼디거는 올 시즌을 끝으로 첼시와의 계약이 끝난다.

동시에 뤼디거는 자신에게 관심을 보인 레알 이적을 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안토니오 뤼디거(첼시)에 대한 관심을 완전히 접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4일(현지시간) "레알은 내년 여름 첼시와 계약이 만료되는 뤼디거 영입을 목표로 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제 레알은 관심을 접었다. 공식적인 제안은 없다"라고 전했다.

뤼디거는 올 시즌을 끝으로 첼시와의 계약이 끝난다. 프랭크 램파드 체제에선 눈에 띄지 않았던 뤼디거는 토마스 투헬이 지휘봉을 잡은 뒤 첼시 수비 핵심으로 발돋움했다. 지난 시즌엔 안정적인 수비력을 선보이며 첼시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당연히 첼시는 재계약을 제안했다. 하지만 뤼디거가 구단 최고 주급을 요구하면서 재계약이 난항을 겪고 있다. 동시에 뤼디거는 자신에게 관심을 보인 레알 이적을 원했다. 레알은 라파엘 바란, 세르히오 라모스의 대체자로 뤼디거를 계속 지켜봤다.

그런데 상황이 바뀌었다. 레알이 돌연 뤼디거를 향한 관심을 접은 것. '마르카'의 보도에 따르면 레알은 이전과 달리 뤼디거 영입 의지가 식었으며 선수 측과 논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공식적인 제안을 하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에데르 밀리탕-다비드 알라바 듀오에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으며 뤼디거의 연봉에 적잖은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것이다.

애초 뤼디거의 레알 이적은 문제 없이 이뤄질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레알이 입장을 바꾸면서 뤼디거의 꿈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동시에 첼시는 뤼디거를 붙잡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얻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