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절벽에 매달린 대형 화물차 이틀 만에 견인

유영규 기자 2022. 1. 5.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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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절벽에 매달려 있던 대형 화물차가 이틀 만에 견인됐습니다.

5일 지무신문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산시성 한 절벽 도로에서 대형 화물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멈춰 섰습니다.

다행히 화물차 운전기사와 동료는 사고 직후 화물차를 빠져나왔지만, 화물차 앞부분이 도로를 벗어나 언제 수백 미터 절벽 아래로 추락할지 모르는 아찔한 상황이었습니다.

또 승용차 한 대가 겨우 통과할 만한 좁은 도로를 화물차가 막고 있어 다른 차량 통행도 불가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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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절벽에 매달려 있던 대형 화물차가 이틀 만에 견인됐습니다.

5일 지무신문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산시성 한 절벽 도로에서 대형 화물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멈춰 섰습니다.

다행히 화물차 운전기사와 동료는 사고 직후 화물차를 빠져나왔지만, 화물차 앞부분이 도로를 벗어나 언제 수백 미터 절벽 아래로 추락할지 모르는 아찔한 상황이었습니다.

또 승용차 한 대가 겨우 통과할 만한 좁은 도로를 화물차가 막고 있어 다른 차량 통행도 불가능했습니다.

사고 현장을 지나가던 한 주민이 지게차 여러 대를 동원했고, 3일 오후 사고 화물차를 도로 위로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화물차 운전기사는 "내비게이션 안내에 따라 운전을 하던 중 도로가 갑자기 좁아졌다"며 "더 운전을 할 수 없겠다는 생각에 후진하던 중 사고가 났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지무신문 캡처,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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