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어지는 ML 직장폐쇄' 김광현, 깜짝 日행?.."손 댈 수 없는 금액 아니다" 日매체

길준영 2022. 1. 5.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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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구단들이 해외 FA 시장에 나와있는 김광현(33)을 영입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일본매체 풀카운트는 5일 "메이저리그 직장폐쇄가 장기화 양상을 띄고 있다. 구단주측과 선수노조측의 협상이 진행되지 않고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새해가 밝았다. FA 선수들의 협상도 동결되어 있어 사태가 장기화되면 선수들에게 영향을 줄 것"이라며 과거 1994년 메이저리그 선수노조 파업 당시처럼 거물급 선수들이 일본에 올 수 있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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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광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기자] 일본프로야구 구단들이 해외 FA 시장에 나와있는 김광현(33)을 영입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일본매체 풀카운트는 5일 “메이저리그 직장폐쇄가 장기화 양상을 띄고 있다. 구단주측과 선수노조측의 협상이 진행되지 않고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새해가 밝았다. FA 선수들의 협상도 동결되어 있어 사태가 장기화되면 선수들에게 영향을 줄 것”이라며 과거 1994년 메이저리그 선수노조 파업 당시처럼 거물급 선수들이 일본에 올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 매체는 김광현이 일본으로 올 수도 있다는 예측을 내놓았다. 김광현은 2019년 12월 포스팅을 통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2년 800만 달러에 계약하며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지난 2년간 35경기(145⅔이닝) 10승 7패 평균자책점 2.97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지난 시즌 종료 후 FA가 된 김광현은 메이저리그가 직장폐쇄 되기 전에 소속팀을 찾는데 실패했다. 이 때문에 해가 바뀌었지만 여전히 미계약 상태로 남아있다.

풀카운트는 “김광현은 2020년 세인트루이스에 입단한 좌완투수다. 데뷔 첫 해 60경기 단축시즌에서 8경기 3승 평균자책점 1.62로 활약했고 지난 시즌에도 27경기 7승 7패 평균자책점 3.26으로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연봉은 400만 달러로 고액이지만 요미우리 자이언츠, 소프트뱅크 호크스, 라쿠텐 골든이글스 등 자금이 풍부한 구단이라면 손 댈 수 없는 액수는 아니다”라며 몇몇 일본 구단들은 김광현 영입을 시도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 매체는 김광현 외에도 스티븐 시섹, 존 레스터, 조니 쿠에토, J.A. 햅 등이 일본에 올 수 있다고 언급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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