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체적 난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X 맨체스터 디바디이드 O

이형주 기자 2022. 1. 5.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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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명에 어울리지 않는 분열이다.

영국 언론 <미러> 는 5일 "현재 맨유 스쿼드는 분열된 상태다. 또 11명이나 되는 선수가 팀을 떠나고 싶어 한다. 또 스쿼드 내 많은 선수들이 랑닉 감독의 전술에 큰 인상을 받지 못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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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Manchester United)가 아닌 맨체스터 디바이디드(Manchester Divided). 사진|영국 언론 미러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팀 명에 어울리지 않는 분열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Manchester United)는 4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트래포드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이날 맨유는 전반 25분 만에 상대에 슈팅 10개를 허용하는 졸전을 보여줬다. 결국 후반 주앙 무티뉴에게 중거리슛 득점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그간 하위권 상대 1-0 승리 등으로 가려왔던 랄프 랑닉호 맨유의 민낯이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더 심각한 것은 맨유가 속으로도 분열로 썩어들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영국 언론 <미러>는 5일 "현재 맨유 스쿼드는 분열된 상태다. 또 11명이나 되는 선수가 팀을 떠나고 싶어 한다. 또 스쿼드 내 많은 선수들이 랑닉 감독의 전술에 큰 인상을 받지 못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해당 소식을 전하며 "Divided United"라는 표현을 썼다. 분열된 맨유[Divided (Manchester) United]라는 뜻이며, Divided(분열된)이라는 수식어는 United(합심한)이라는 뜻을 가진 맨유의 팀명과도 대조를 이룬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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