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주 시인, BTS 제이홉에 직접 시집 선물을?

김유림 기자 2022. 1. 5.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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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나태주가 세계적인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에게 시집을 선물했다고 밝혀 관심이 집중됐다.

MC들이 "연예인분들도 나태주 시인의 시를 좋아하지 않냐"고 묻자 나태주는 "이런 말을 해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내가 방탄소년단 제이홉 씨하고 만난 적은 없지 않나 내가 책을 보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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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주 시인이 방탄소년단 제이홉에게 시집을 선물했다고 말했다. /사진=장동규 기자
시인 나태주가 세계적인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에게 시집을 선물했다고 밝혀 관심이 집중됐다. 나태주 시인은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 출연했다.

나태주 시인이 등장하자 MC들은 "오래 보아야 예쁘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너도 그렇다"라는 구절로 유명한 그의 대표 시인 '풀꽃'을 언급했다. 그러자 나태주는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던 시절 학생들이 밉게 보였을 때 썼던 시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MZ세대가 사랑하는 시인으로 유명한 나태주. MC들이 "연예인분들도 나태주 시인의 시를 좋아하지 않냐"고 묻자 나태주는 "이런 말을 해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내가 방탄소년단 제이홉 씨하고 만난 적은 없지 않나 내가 책을 보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태연씨에게도 보냈고 이종석씨과 만나 책을 내기도 했다. 그 책은 중국어로 번역되기도 했다. 내가 연예인분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덧붙였다.

송은이는 "그런 생각을 해본 적 있냐. 나의 글을 왜 젊은이들이 좋아할까"라며 궁금해했고, 나태주 시인은 "내가 젊은이들의 세계를 이해하니까. 그 사람들 옆에 있으니까. 그 사람들에게 도움 주는 말, 위로와 축복 이런 것을 글에다 담으니까"라며 설명했다.
나태주 시인은 시 '혼자서'에 대해 "강연에 갔을 때 중학교 2학년 아이가 그 시를 읽으면서 울먹울먹하더라. 그래서 '힘들어? 어느 대목이 좋아?'라고 했다. '너 비록 오늘 혼자서 꽃으로 피었을지라도 너무 힘들어하지 마라'라는 대목이 좋다고 하면서 울어버리더라"라며 일화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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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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