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우레이 34분' 에스파뇰, 코파 델 레이 16강 진출

이솔 2022. 1. 5.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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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14일 '342일'만의 득점포를 가동했던 우레이가 소속팀의 승리를 도왔다.

5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폰페라다의 엘 토랄린에서 펼쳐진 코파 델 레이 32강 경기에서는 에스파뇰이 승부차기끝에 세군다(2부)팀인 폰페라디나를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특히 연장전 후반 11분 우레이는 상대 페널티 박스 좌측에서 팀 동료 호프레 카레라스에게 완벽한 스루패스를 전달했으나, 카레라스가 패스를 제대로 트래핑하지 못한 관계로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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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레이 공식 SNS

(MHN스포츠 이솔 기자) 지난 12월 14일 '342일'만의 득점포를 가동했던 우레이가 소속팀의 승리를 도왔다.

5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폰페라다의 엘 토랄린에서 펼쳐진 코파 델 레이 32강 경기에서는 에스파뇰이 승부차기끝에 세군다(2부)팀인 폰페라디나를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이날 6.9점을 받은 우레이는 후반 종료 직전 교체로 투입되어 연장 30분간 슈팅 1회, 2개의 키패스를 제공했다. 승부차기에서는 키커로 나서지 않은 관계로 팀의 승리를 '직관'하는 데 만족했다.

경기는 단 4분만에 기울었다. 좌측에서 지공을 펼치던 에스파뇰은 좌측 풀백 아드리에 페드로사의 오버래핑에 맞춰 공을 연결했고, 페드로사는 이를 정교한 왼발 인사이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상대 골문을 뚫어냈다.

이후 선수비 후역습 태세로 전환한 에스파뇰은 골키퍼 디에고 로페스의 깔끔한 선방에 힘입어 경기를 종료 직전까지 끌고 갔다. 우레이는 후반 41분 시간을 끌기 위한 전술적인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사진=RCD 에스파뇰 공식 SNS, 디에고 로페스

그러나 후반 43분 상황은 반전됐다. 에스파뇰의 수비수 세르지 고메즈가 상대 공격수에게 밀려 넘어졌으나 심판은 도리어 고메즈의 파울을 선언, PK가 선언됐다. 이를 놓치지 않은 폰페라디나의 공격수 유리는 기어코 동점골을 기록하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양 팀은 수 차례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특히 연장전 후반 11분 우레이는 상대 페널티 박스 좌측에서 팀 동료 호프레 카레라스에게 완벽한 스루패스를 전달했으나, 카레라스가 패스를 제대로 트래핑하지 못한 관계로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연장전에도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던 에스파뇰은 승부차기 끝에 폰페라디나를 3-1로 꺾고 16강으로 향했다. 우레이는 코파 델 레이 3연속 공격포인트 도전에는 실패했으나 유의미한 출장 기록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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