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업' 김하성, 출장 기회 늘어난다.."내셔널리그도 DH 도입" 美매체

홍지수 2022. 1. 5.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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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에도 지명타자 제도가 도입될 가능성이 보인다.

미국 매체 CBS스포츠는 5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구단주와 선수 노조가 새로운 단체 협약을 맺을 때 내셔널리그에도 지명타자 제도가 도입될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지명타자 제도가 도입되면, 이제 내셔널리그도 아메리칸리그처럼 투수는 투구에 전념, 타석에 들어서지 않게 된다.

새 시즌을 준비해야하는 단계에서 구단과 선수 노조가 내셔널리그 지명타자 제도 도입에 합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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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샌디에이고 김하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올해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에도 지명타자 제도가 도입될 가능성이 보인다.

미국 매체 CBS스포츠는 5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구단주와 선수 노조가 새로운 단체 협약을 맺을 때 내셔널리그에도 지명타자 제도가 도입될 것”이라고 전했다.

내셔널리그에 지명타자 제도 도입건은 이미 오래전부터 얘기가 나왔다. 올해 지명타자 제도가 도입되면, 이제 내셔널리그도 아메리칸리그처럼 투수는 투구에 전념, 타석에 들어서지 않게 된다. 코로나 펜데믹으로 2021시즌 한시적으로 내셔널리그도 지명타자 제도를 실시한 바 있다. 

내셔널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 내야수 김하성에게 유리한 소식이다. 김하성이 지명타자로 뛸 가능성도 생기고, 유격수로 뛸 기회도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매체는 샌디에이고 지명타자 후보로 윌 마이어스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유격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우익수로 이동하고 김하성이 유격수로 뛸 가능성을 언급했다. 타티스 주니어는 지난해 어깨 부상이 반복되면서 복귀 후 외야수로 출장하기도 했다. 지명타자 제도가 도입되면, 타티스의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김하성의 출장 기회가 많아질 가능성이 높다. 

김하성은 빅리그 첫 시즌이었던 지난해 2루수로 21경기(20경기 선발), 3루수로 23경기(18경기 선발), 유격수로 35경기(25경기 선발) 뛰었다. 수비 능력은 인정받았다. 

메이저리그는 지난해 12월 2일 이후 직장폐쇄 상태다. 새 시즌을 준비해야하는 단계에서 구단과 선수 노조가 내셔널리그 지명타자 제도 도입에 합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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