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투어 신인상 김동은 "2년차 징크스가 뭔가요?"

김인오 2022. 1. 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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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승이 목표이고, 2년차 징크스는 없다."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생애 한 번 뿐인 신인상(까스텔바작 신인상)을 손에 쥔 김동은(25)이 새 시즌을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김동은은 "생애 단 한 번 받을 수 있는 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시즌 전 목표였던 데뷔 첫 해 우승과 신인상을 동시에 달성해 만족스럽다"고 시즌을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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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KPGA 코리안투어 신인상을 수상한 김동은(사진=KPGA)

(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다승이 목표이고, 2년차 징크스는 없다."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생애 한 번 뿐인 신인상(까스텔바작 신인상)을 손에 쥔 김동은(25)이 새 시즌을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김동은은 지난해 군산CC오픈에서 첫 우승을 거두며 최고의 루키로 등극했고, 준수한 성적표를 받아 신인상을 수상했다.

김동은은 "생애 단 한 번 받을 수 있는 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시즌 전 목표였던 데뷔 첫 해 우승과 신인상을 동시에 달성해 만족스럽다"고 시즌을 돌아봤다.

지난해 김동은은 6월 열린 SK텔레콤오픈부터 연속 3개 대회 컷 탈락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신한동해오픈에서 5위로 반등을 시작했고, 중위권을 지키다 시즌 최종전인 LG SIGNATURE 플레이스 챔피언십에서 7위로 제자리를 찾았다.

김동은은 "첫 우승 후 잘하고 싶은 욕심에 부진이 찾아왔다. 하지만 성적에 연연하지 않고 마음을 비우니 하반기에는 내 플레이를 펼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올 시즌 목표는 역시 다승이다. 김동은은 "'2년차 징크스'는 없을 것"이라며 "부족한 쇼트게임을 보완하고, 자만하지 않는다면 다승과 제네시스 포인트 톱10에 진입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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