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세인트루이스, 팬 서비스 행사 취소..직장폐쇄 여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이저리그(MLB) 직장폐쇄 여파로 선수와 팬이 만날 기회도 줄었다.
AP통신은 5일 "세인트루이스가 매년 열던 팬 서비스 행사가 직장폐쇄 여파로 취소됐다"고 보도했다.
세인트루이스 구단 사장인 빌 디윗 3세는 "윈터 웜업은 팬과 선수가 소통하는 행사다. 안타깝게도 현 상황으로는 평소처럼 계획했던 행사를 열지 못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직장폐쇄 여파로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에 포함된 선수를 구단 행사에 부르지 못하게 되자 세인트루이스는 행사 취소를 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매년 겨울 열던 행사 취소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 직장폐쇄 여파로 선수와 팬이 만날 기회도 줄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이달 16~18일(한국시간) 열릴 예정이던 '윈터 웜업 이벤트'를 취소했다.
AP통신은 5일 "세인트루이스가 매년 열던 팬 서비스 행사가 직장폐쇄 여파로 취소됐다"고 보도했다.
세인트루이스 구단 사장인 빌 디윗 3세는 "윈터 웜업은 팬과 선수가 소통하는 행사다. 안타깝게도 현 상황으로는 평소처럼 계획했던 행사를 열지 못한다"고 전했다.
당초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제26회 윈터 웜업을 개최해 기부금을 모으고, 팬과 선수가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려고 했다. 티켓 판매도 이뤄졌다.
하지만 직장폐쇄 여파로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에 포함된 선수를 구단 행사에 부르지 못하게 되자 세인트루이스는 행사 취소를 택했다.
MLB 구단은 노사단체협약(CBA) 개정 만료 시한인 지난해 12월 2일까지 선수노조와 합의를 이루지 못해 직장폐쇄를 결정했다. 이에 40인 로스터 내 선수들의 이동이 금지되고, 자유계약선수(FA) 협상과 트레이드 등 모든 행정 업무가 중단된 상태다.
직장폐쇄 상태에서는 구단이 선수들을 행사에 동원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MLB 노사가 새로운 CBA에 합의를 이뤄야 리그가 정상화되지만, 좀처럼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AP통신은 "MLB 노사는 직장폐쇄 이후 만남을 가지지 않았다"며 "올해 스프링캠프는 2월 17일에 시작할 예정이다. 한 달이 조금 더 남은 상황에서 스프링캠프를 제때 시작하려면 협상을 재개해야 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현아·용준형, 부부 된다…"10월 결혼식, 새 인생 시작"(종합)
- 양정아 "김승수와 동거·쌍둥이 임신" 가짜뉴스에 황당
- '성형' 홍수아 "한국 사람들 예전 내 얼굴 그리워해"
- 또 동탄서?…"반바지 입고 강아지 쓰다듬다 성추행범"
- '최민환과 이혼' 율희, 호텔 바캉스…물오른 미모
- 사유리 아들, 이상민에 안겨 "아빠" 뭉클
- '이범수와 이혼' 이윤진, 발리서 댄스 "절제된 춤사위"
- 황정민, 술·담배 끊었다…"온 장기가 제대로 움직여"
- 54세 심현섭, 14살 연하♥에 열애 80일 만에 프러포즈
- 한예슬 "더 이상은 못하겠어요" 다이어트 포기 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