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위 "개인정보 기술 우수업체 지원 성과 나타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개인정보 보호 관련 민간 기업 기술개발 지원을 실시한 결과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신분증 등 주요 증명서 내 개인정보 비식별화, △가명처리 통합관리, △사용자 인증 등 세 가지 분야에 대한 민간 기업 기술개발 지원을 실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개인정보 보호 관련 민간 기업 기술개발 지원을 실시한 결과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신분증 등 주요 증명서 내 개인정보 비식별화, △가명처리 통합관리, △사용자 인증 등 세 가지 분야에 대한 민간 기업 기술개발 지원을 실행했다. 지원은 지난해 6월 개최한 '제1차 개인정보 보호·활용 기술개발 스타트업 챌린지'에서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컴트루테크놀로지, 데이타스, 센스톤 등 3개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하고 법·기술적 자문(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다각적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컴트루테크놀로지는 지원사업 이후 개인정보를 탐지해 비식별처리 할 수 있는 주요 증명서의 종류가 13종에서 25종으로 약 두 배 증가했으며, 관련 특허까지 출원했다. 데이타스는 원본데이터와 동일한 통계적 특성을 가진 가상 데이터인 재현데이터 생성·검증 기술을 중점 개발했다. 해당 기술은 특허청의 특허 출원 예비심사를 통과한 상태다. 센스톤은 출입통제(도어락) 및 지불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문인식카드, 커넥티드카 디지털 키 앱을 개발하는 등 해당 기술의 사업성을 높였다.
이정렬 개인정보위 개인정보정책국장은 "디지털 대전환과 데이터 시대의 확산에 대응해 개인정보 보호·활용 기술 연구 개발(R&D)과 기술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올해부터는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 기업과 지원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선희기자 view@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코로나로 생사 기로 영국 여성, 비아그라 투여했더니 `기적 회생`
- 딸 자해 오인해 방문 부순 엄마…헌재 "처벌 못한다"
- 도올 김용옥, 이재명 극찬 “하늘이 내린 사람…‘기본소득’에 선각자라 생각”
- 수원∼일산 택시비 7만원 `먹튀` 10대 여성 2명 결국 잡혔다
- "아이 있는 것 싫어"…내연녀 한마디에 친자녀 살해한 `비정한 아빠`
- 반도체 `세액공제 패러다임` 깨지나… 여야 "직접지원 확대"
- 루나 사태 겪고도 여전히 `묻지마 상폐`
- `캐즘` 위기에도… K-배터리 "하반기 회복"
- 돌아온 테슬라, 뒷걸음질 엔비디아
- `NEXT 강남` 성동?… 올해 서울서 집값 가장 많이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