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긴급 NSC 상임위 개최.."정세안정 긴요한 시기 발사, 우려 표명" 재발방지·사과 요구는 없어

임재섭 2022. 1. 5.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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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5일 북한이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미상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한 것과 관련해 오전 9시 45분부터 10시 35분까지 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하고, 대응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개최, 원인철 합참의장의 보고를 받은 뒤 안보 상황을 점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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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북한 발사체 관련 뉴스를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청와대가 5일 북한이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미상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한 것과 관련해 오전 9시 45분부터 10시 35분까지 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하고, 대응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개최, 원인철 합참의장의 보고를 받은 뒤 안보 상황을 점검했다고 설명했다.

NSC 상임위원들은 "국내외적으로 정세 안정이 매우 긴요한 시기에 이루어진 이번 발사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다"며 "발사체의 세부 제원에 대해 한미 국방 및 정보당국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분석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NSC 상임위원들은 현재의 남북관계 경색과 긴장 상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북한과의 대화 재개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다만 북한 측을 향해 재발 방지를 촉구하거나 사과를 요구한 대목은 따로 없었다.

한편 이날 상임위 회의에는 서훈 국가안보실장과 원 의장을 비롯해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 정의용 외교부 장관, 서욱 국방부 장관,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최영준 통일부 차관, 서주석·김형진 국가안보실 1·2차장 등이 참석했다.임재섭기자 yj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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