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감독, 레비 회장과 1월 영입 계획 논의.."최종 선택은 구단의 몫"

유지선 기자 2022. 1. 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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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조만간 다니엘 레비 회장과 만나 1월 이적시장 계획을 논의한다.

영국 '미러'는 4일(현지시간) "토트넘이 1월 이적시장 선수 영입과 방출 여부를 두고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한다"면서 "콘테 감독은 조만간 레비 회장, 파비오 파리티치 단장과 만나 선수단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현재 토트넘 선수들에 대한 평가와 함께 영입 리스트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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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토트넘 홋스퍼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조만간 다니엘 레비 회장과 만나 1월 이적시장 계획을 논의한다.

영국 '미러'4(현지시간) "토트넘이 1월 이적시장 선수 영입과 방출 여부를 두고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한다"면서 "콘테 감독은 조만간 레비 회장, 파비오 파리티치 단장과 만나 선수단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현재 토트넘 선수들에 대한 평가와 함께 영입 리스트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콘테 감독은 토트넘 지휘봉을 잡자마자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 체제에서는 중하위권을 맴돌던 토트넘을 6위로 끌어올렸고, 이제는 4위 합류도 가시권에 들어왔다. 선수들 사이에서도 신임이 두텁고,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 복귀를 기대하는 팬들도 적잖다. 짧은 기간에 가능성을 보여준 만큼 1월 영입도 탄력을 받을 수 있을 듯하다.

하지만 콘테 감독은 "내가 할 수 있는 건 구단에 나의 의견을 전달하는 것뿐이다. 나는 감독으로서 팀을 평가한다. 하지만 (1월 이적시장 관련) 이야기를 나누더라도 결국 최종 결정을 내리는 건 구단"이라고 강조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이 각 팀의 이적시장 계획에 영향을 끼칠 것이란 주장도 나오고 있다. 활용도가 높지 않은 선수여도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팀에 남기거나, 재정적 타격을 대비해 영입 자금 규모를 대폭 줄일 거라는 내용이 골자다. 이에 대해 콘테 감독은 "코로나 시대에 있든, 그렇지 않든 해야 할 일은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코로나19 사태가 영향을 끼치진 않을 것"이라고 분명히 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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