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7일 '왕중왕전' 센트리토너먼트 출격.. 우승 확률 9위

오해원 기자 2022. 1. 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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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첫 대회 센트리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총상금 820만 달러)가 7일 오전(한국시간)부터 열전에 돌입한다.

미국 하와이의 카팔루아 리조트 플랜테이션 골프코스(파73)에서 열리는 센트리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는 지난해 PGA투어에서 우승했던 선수들만 출전하는 '왕중왕전'.

임성재는 2021∼2022시즌 PGA투어가 개막한 뒤 4차례 출전해 우승 1회를 포함해 톱10에 2번 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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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확률 1위 욘 람

올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첫 대회 센트리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총상금 820만 달러)가 7일 오전(한국시간)부터 열전에 돌입한다.

미국 하와이의 카팔루아 리조트 플랜테이션 골프코스(파73)에서 열리는 센트리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는 지난해 PGA투어에서 우승했던 선수들만 출전하는 ‘왕중왕전’. 임성재(사진)와 김시우, 이경훈을 포함해 참가자는 39명이다. 김시우가 지난해 2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이경훈은 5월 AT&T 바이런 넬슨, 임성재는 10월 슈라이너스아동병원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

미국 매체 골프채널은 베팅업체의 전망을 토대로 우승배당률을 공개했는데, 세계랭킹 1위 욘 람(스페인)이 +750으로 가장 높았다. 람에게 100달러를 걸어 람이 우승하면 750달러를 받는다는 뜻이다. 배당률의 숫자가 적을수록 우승 확률이 높다. 저스틴 토머스가 +850, 콜린 모리카와가 +1000, 브라이슨 디섐보(이상 미국)와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이 +1200로 뒤를 이었다.

임성재는 캐머런 스미스(호주)와 함께 +2200으로 전체 참가자 중 우승배당률 9위다. PGA투어도 임성재의 센트리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 예상 순위를 9위로 평가했다. 임성재는 2021∼2022시즌 PGA투어가 개막한 뒤 4차례 출전해 우승 1회를 포함해 톱10에 2번 끼었다. 임성재는 지난해 11월 15일 끝난 휴렛팩커드엔터프라이즈휴스턴오픈을 공동 19위로 마친 뒤 귀국해 국내에서 휴식과 훈련을 병행했고 지난 2일 미국으로 돌아갔다. 김시우는 +7000이고, 이경훈은 21년 만에 이 대회에 출전하는 필 미켈슨(미국)과 함께 +12500이다.

오해원 기자 ohwwho@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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