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인천, 홍시후↔구본철 트레이드 성사

김재민 2022. 1. 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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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과 인천이 트레이드를 선택했다.

성남 FC와 인천 유나이티드는 1월 5일 구본철이 성남으로, 홍시후가 인천으로 합류하는 트레이드를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후 단국대에 진학했으며 2학년을 마치고 인천에 합류했다.

합류 직후 부천으로 임대됐으며 2021시즌 인천 복귀 후 29경기에 출전하며 입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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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성남과 인천이 트레이드를 선택했다.

성남 FC와 인천 유나이티드는 1월 5일 구본철이 성남으로, 홍시후가 인천으로 합류하는 트레이드를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대건고-단국대 출신 구본철은 유소년 시절부터 전국대회 득점왕을 차지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후 단국대에 진학했으며 2학년을 마치고 인천에 합류했다. 합류 직후 부천으로 임대됐으며 2021시즌 인천 복귀 후 29경기에 출전하며 입지를 다졌다. 또 U20 대표팀과 U23 대표팀에도 꾸준히 이름을 올리며 유망주다운 모습을 보였다.

구본철은 대학 시절 단국대 중원의 핵심으로 꾸준히 활약했으며 대학리그에서 매번 팀 내 득점 순위 상위권에 오르는 등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작은 체구지만 킥 능력이 뛰어나 프리킥, 코너킥 키커로 나섰으며 드리블과 패스 역시 공격적이고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왔다.

홍시후는 서울 상문고 출신으로 2020년 성남 입단을 통해 프로에 직행했다. 주 포지션은 좌우 윙 포워드로 빠른 스피드와 저돌성을 바탕으로 한 공간 침투 능력과 활동량, 침투와 드리블 등이 장점으로 꼽힌다.

홍시후는 데뷔 시즌 12경기 출전 1골 1도움을 기록하는 등 프로 무대에 빠르게 녹아 들었다. 2021시즌에는 비록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으나 25경기에 나서며 스스로 자신의 입지를 더 단단하게 만들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홍시후는 2020년 U-19 대표팀과 2021년 U-23 대표팀에 각각 소집되기도 했다.(사진=성남 FC, 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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