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신챔 유출? 158번째 신규 챔피언 '제리' 등장

이솔 2022. 1. 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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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오브레전드(롤, LOL)의 새해 첫 신규 챔피언이 유출됐다.

지난 5일, 다수의 매체는 보도를 통해 신규 챔피언 '제리'의 소식을 전했다.

제리는 녹색 혹은 노란색으로 보이는 머리를 가진 '자운' 소속의 여성 챔피언으로, 번개의 힘을 다루는 '원거리 딜러'라는 컨셉을 가지고 있다.

제리의 별명은 '자운의 불꽃'이며 스토리 상 에코와 연관된 챔피언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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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이엇게임즈 북미 공식 홈페이지

(MHN스포츠 이솔 기자) 리그오브레전드(롤, LOL)의 새해 첫 신규 챔피언이 유출됐다.

지난 5일, 다수의 매체는 보도를 통해 신규 챔피언 '제리'의 소식을 전했다.

제리는 녹색 혹은 노란색으로 보이는 머리를 가진 '자운' 소속의 여성 챔피언으로, 번개의 힘을 다루는 '원거리 딜러'라는 컨셉을 가지고 있다.

제리의 별명은 '자운의 불꽃'이며 스토리 상 에코와 연관된 챔피언으로 알려졌다. 한 손에는 전기불꽃을 일으키며, 다른 한 손에는 라이플을 들고 있는 것으로 보아 번개와 관련된 이동기 및 CC기(기절)등을 보유할 가능성이 높으나 구체적인 스킬셋은 공개되지 않았다.

제리를 묘사한 단어로는 '역동성', '끊임없는 움직임', '열정적인 마무리 능력' 등이 있으며, 게임 내 능력으로는 '신속한 이동'과 '새로운 일반 공격 메커니즘' 또한 언급된 만큼 제리가 어떤 챔피언으로 등장할 지 기대되는 상황이다.

사진=리그오브레전드 북미 공식 홈페이지

그녀의 배경 스토리를 요약하자면 '자운에서 태어난 애니'다.

번개의 힘을 가졌으나 불완전한 마법 제어 능력을 가진 그녀는 따듯한 가정에서 자란 소녀다. 다소 참을성이 없지만 마음씨만은 따듯했던 그녀는 지진으로 인해 무너진 공사 현장의 인부들을 자신의 능력으로 안전하게 구출했다.

광산 사고의 원인이 된, 자운의 지배자인 '화공 남작'들에게 반란을 일으킨 제리는 화공 남작들의 시설을 급습했으나 단신으로는 그들을 대적하기 어려웠고, 그녀의 첫 반란 시도는 실패로 돌아갔다. 그러나 그녀를 지지하는 이웃들의 도움으로 무기인 '펄스 건' 등을 얻은 그는 자운을 위해 지금도 싸우고 있다.

일부 매체에서 "'발렌타인 데이 장미' 시리즈와 관련된 제리의 소식이 전해졌다"고 언급한 만큼 제리의 공식적인 공개 일시는 발렌타인데이 근처로 예상된다. 프레스티지 스킨의 주인공이 될 지는 지켜보아야 할 것이다.

제리의 게임 플레이 디자이너는 라이엇게임즈의 August이며, 아트 디자인은 Sojyoo, Lonewingy 등이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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