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핵심선수 코로나 의심"..콘테 초비상

김건일 기자 2022. 1. 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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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홍역을 치른 토트넘 홋스퍼에 또 코로나 경보가 울렸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소속 선수 2명에 대한 후속 PCR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토트넘은 지난달 주전 선수 9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영국 내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현재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은 매일 감염성 질병 간이검사(lateral flow test)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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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왓포드와 리그 경기에서 토트넘 홋스퍼 선수단. 핵심 선수 중 1명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반응을 보인다는 보도가 나왔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홍역을 치른 토트넘 홋스퍼에 또 코로나 경보가 울렸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소속 선수 2명에 대한 후속 PCR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런던 지역 매체 이브닝스탠다드는 "두 선수 중 1명은 핵심 선수"라며 "두 선수는 훈련에 결장했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6일 첼시와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준결승전 1차전을 앞두고 있어 검사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해당 선수가 확진 판정을 받는다면 격리 규정에 따라 1차전은 물론 일주일 뒤 열리는 2차전에도 출전할 수 없다.

콘테 감독은 "몇 가지 상황을 확인하고 있지만 그들이 경기에 빠진다고 100% 확신할 수 없다"고 희망을 보였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토트넘은 지난달 주전 선수 9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스타드 렌과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조별리그 최종전이 몰수패로 처리되는 바람에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으며, 브라이튼 호브 앤 알비온, 레스터시티와 프리미어리그 경기가 미루어졌다.

영국 내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현재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은 매일 감염성 질병 간이검사(lateral flow test)를 받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성명서를 내고 "지난달 28일부터 3일까지 전체 선수와 스태프를 대상으로 한 14,250건 코로나19 검사 중 94건(0.65%) 양성반응을 확인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앞선 발표 결과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90명, 21일부터 27일까지 10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토트넘은 3라운드에서 울버햄턴을 승부차기 끝에 따돌렸고 16강전에서 번리, 8강전에서 웨스트햄을 누르고 4강에 올랐다.

첼시는 3라운드에서 애스턴빌라를 시작으로 16강전에서 사우샘프턴, 8강전에서 브렌트포드를 꺾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이 대회 준우승팀이다. 결승전에서 맨체스터시티에 0-1로 졌다.

2021-22 카라바오컵 준결승 1차전은 첼시 홈구장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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