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인대 파열' 칠웰..수술 마치고 훈련장 복귀, 재활 시작

신인섭 기자 2022. 1. 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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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친 벤 칠웰이 재활을 위해 훈련장을 찾았다.

칠웰은 지난 시즌 레스터 시티를 떠나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첼시는 2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칠웰은 무릎 부상을 당한 이후 무릎 전문의와 함께 재활을 시도했다. 그러나 칠웰은 재활을 진행할 수 없었고 수술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발표했다.

칠웰은 수술 이후 처음으로 훈련장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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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벤 칠웰 공식 인스타그램

[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친 벤 칠웰이 재활을 위해 훈련장을 찾았다.

칠웰은 지난 시즌 레스터 시티를 떠나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첼시는 이미 좌측 윙백 포지션의 마르코스 알론소가 있었지만, 칠웰을 영입하며 경쟁 구도를 형성했다. 

효과는 확실했다. 두 선수는 모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 내에서 수준급 실력을 선보이며 첼시의 좌측 공격과 수비를 책임졌다. 특히 칠웰은 알론소보다 기동력이 좋고, 질 좋은 크로스와 번뜩이는 중거리 슈팅 등으로 점차 더 많은 기회를 부여받았다. 

지난 시즌 칠웰은 모든 대회에서 42경기에 출전해 4골 7도움을 기록했고, 올 시즌에도 12경기에 출전하며 투헬 감독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었다. 

하지만 불행이 닥쳤다. 칠웰은 지난 11월 유벤투스와의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H조 5차전 맞대결에서 무릎 부상을 당했다.

부상은 생각보다 심각했다. 첼시는 2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칠웰은 무릎 부상을 당한 이후 무릎 전문의와 함께 재활을 시도했다. 그러나 칠웰은 재활을 진행할 수 없었고 수술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발표했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쳤다. 칠웰은 수술 이후 처음으로 훈련장을 방문했다. 칠웰은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시 훈련장으로"라는 글과 함께 목발을 짚은 자신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제 막 재활을 시작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복귀 시점은 정해져 있지 않다. 일각에선 시즌 아웃까지 점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결국 첼시는 칠웰이 대체자를 물색 중이다. 왼쪽 윙백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가 마르코스 알론소만 남았기 때문에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영입을 노릴 예정이다. 현재 에버턴의 루카 디뉴와 AC밀란의 테오 에르난데스가 물망에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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