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해양플랜트硏-한국선급, '친환경 선박' 기술개발 맞손

2022. 1. 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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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는 5일 한국선급과 '친환경 선박 기술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앞으로 KRISO는 국가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원천·응용 기술개발을 수행하고, 한국선급은 해당 기술에 대한 기술표준 제정 및 인정기관의 역할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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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기(왼쪽)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소장과 이형철 한국선급 회장이 업무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KRISO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는 5일 한국선급과 ‘친환경 선박 기술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장점과 전문성을 살려 산업계 요구에 맞춘 실용적이고 차별화된 기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조선해양 친환경 기술 수요 조사·발굴 ▷조선해양 친환경 중장기 기술 로드맵 공동 수립 ▷해사업계 필요 핵심기술 공동개발 및 보급 ▷해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글로벌 프로젝트 공동 참여 대응 ▷국가 연구개발 사업 공동 참여 및 기술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앞으로 KRISO는 국가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원천·응용 기술개발을 수행하고, 한국선급은 해당 기술에 대한 기술표준 제정 및 인정기관의 역할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부기 KRISO 소장은 “상용화 강점을 지닌 한국선급과의 협력으로 우리 연구소가 가진 친환경선박 연구개발 역량을 더욱 널리 펼칠 수 있게 됐다”며 “상호 시너지로 전 세계 친환경선박 시장에서 우리나라의 입지를 더 넓히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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