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정상빈, '2021 아시아축구 U-20 베스트11' 선정

노만영 2022. 1. 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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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가 선정한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유스(U-20) 베스트11'에 이강인(21, 마요르카)과 정상빈(20, 수원삼성)이 이름을 올렸다.

두 선수는 지난 4일 IFFHS가 발표한 AFC 남자 유스팀 베스트11의 4-3-3 포메이션에서 우측 미드필더(이강인)와 우측 측면공격수(정상빈)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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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필더에 '구보-마츠오카-이강인'
우측 측면 공격수에 선정된 정상빈
[사진=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

(MHN스포츠 노만영 기자)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가 선정한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유스(U-20) 베스트11'에 이강인(21, 마요르카)과 정상빈(20, 수원삼성)이 이름을 올렸다.

두 선수는 지난 4일 IFFHS가 발표한 AFC 남자 유스팀 베스트11의 4-3-3 포메이션에서 우측 미드필더(이강인)와 우측 측면공격수(정상빈)에 선정됐다.

이강인은 올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에서 마요르카로 이적했다. 2021-2022시즌 17경기에서 1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해 대한민국 U-23 대표팀과 A대표팀에서도 활약했다.

수원삼성의 정상빈은 2021시즌 K리그 28경기에서 6골 2도움으로 올 시즌 리그에서 수원삼성 유스 돌풍인 이른바 '매탄소년단'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다. 지난해 6월에는 월드컵 2차 예선 스리랑카전서 A매치 데뷔전과 함께 데뷔골까지 기록하며 5-0 대승에 일조했다.

한편 최다인원인 3명을 배출한 일본은 이강인과 함께 구보 다케후사(마요르카), 마츠오카 다이키(시미즈)가 미드필더진에 이름을 올렸으며, 나루세 슌페이(나고야)가 우측 풀백에 선정됐다.

이 외에도 우즈베키스탄의 유럽파 수비수 이브로힘할릴 율도셰프(니즈니 노브고로드), 자국 리그 소속 골키퍼 압두포히드 네마토프(20, 나사프)가 선정됐으며, 우크라이나 무대에서 활약 중인 이란 유망주 알라히아르 사야드마네쉬(20, 조리아)도 이름을 올렸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모하메드 마란, 호주의 토마스 아퀼리나, 카타르의 자셈 가베르도 베스트11으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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