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안 이어 닝보도 코로나19로 일부 지역 봉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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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코로나19로 산시성 시안에 이어 저장성 항구도시 닝보 일부 지역도 봉쇄됐습니다.
중국 보건당국인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닝보에서는 전날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닝보시는 확진자가 잇따르자 일부 지역 주민들에게 외출금지령을 내렸습니다.
닝보 보건당국은 봉쇄지역 주민들에게 집 밖으로 나가지 말고 특별한 상황이 아니면 지역을 떠나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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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코로나19로 산시성 시안에 이어 저장성 항구도시 닝보 일부 지역도 봉쇄됐습니다.
중국 보건당국인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닝보에서는 전날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 1일 7명이 확진된 뒤 이날까지 확진자가 26명으로 늘었습니다.
닝보시는 확진자가 잇따르자 일부 지역 주민들에게 외출금지령을 내렸습니다.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올겨울 들어 두 번째 도시 봉쇄라고 설명했습니다.
닝보 보건당국은 봉쇄지역 주민들에게 집 밖으로 나가지 말고 특별한 상황이 아니면 지역을 떠나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운동시설이나 종교시설을 폐쇄하고 결혼식과 장례식도 제한하는 한편 생활필수품은 방역당국 관계자가 각 가정으로 배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닝보시는 지난 1일 확진자가 발생하자 베이징으로 가는 항공편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석재 기자sjkim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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