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돌탑·마을신앙 발굴·육성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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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이 향토문화유산인 돌탑과 마을신앙을 수집해 기록으로 남기며 활성화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옥천군은 문화재청 주관 '미래 무형문화유산 발굴·육성' 공모에 이 사업이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올해 돌탑·마을신앙 자료를 수집한 후 영상으로 남기는 기록화 작업을 하고 내년에는 학술대회와 민속문화전승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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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충북 옥천군이 향토문화유산인 돌탑과 마을신앙을 수집해 기록으로 남기며 활성화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옥천군은 문화재청 주관 '미래 무형문화유산 발굴·육성' 공모에 이 사업이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3년간 진행된다. 올해 1억500만원, 내년부터 2년간 연간 최대 1억4천만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군은 올해 돌탑·마을신앙 자료를 수집한 후 영상으로 남기는 기록화 작업을 하고 내년에는 학술대회와 민속문화전승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2024년에는 돌탑 쌓기 체험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사라져가는 무형유산의 보존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우리 지역 돌탑·민속신앙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겨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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