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앞으로 직면할 혁명의 조건과 환경 예측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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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의 두 번째 해에 접어든 북한은 연일 '연말 전원회의' 결정 관철을 다그치고 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5일 1면 사설에서 '당 중앙이 제시한 국가부흥의 새로운 지침'을 믿고 따르면 올해 투쟁에서 승산이 확고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기존에 강조해온 '과학적 방법론' 사업 기조가 반영된 언급으로, 지난해 사업에 대한 분석으로 올해 상황을 예견할 수 있게 됐으니, 계획에만 충실한다면 성과를 이룰 수 있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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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혁명 발전'에 특별히 중요..결사전 치러야"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의 두 번째 해에 접어든 북한은 연일 '연말 전원회의' 결정 관철을 다그치고 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5일 1면 사설에서 '당 중앙이 제시한 국가부흥의 새로운 지침'을 믿고 따르면 올해 투쟁에서 승산이 확고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신문은 특히 지난해 "국가사업의 전반적인 분야에서 실제적인 변화와 성과들을 이룩해나가는 과감한 투쟁을 통해 경제를 안정화시킬 수 있는 방법, 자력으로 살아갈 수 있는 방법들을 하나하나 모색하고 찾아냈다"라고 주장했다.
'승리의 해'라고 평가한 경제발전 5개년 계획 첫해 총화(결산)로 올해 투쟁에서 승리할 방법과 동력을 확보했다는 의미로 보인다.
신문은 또 현재 처해있는 상황과 앞으로 직면하게 될 '혁명의 주객관적' 조건과 환경을 예측할 수 있게 됐다고도 했다. 기존에 강조해온 '과학적 방법론' 사업 기조가 반영된 언급으로, 지난해 사업에 대한 분석으로 올해 상황을 예견할 수 있게 됐으니, 계획에만 충실한다면 성과를 이룰 수 있다는 주장이다.
신문은 "이번 전원회의에서 귀중한 성과와 경험들과 함께 교훈적인 것도 분석했다"면서 "극복하고 개선해나가야 할 문제들과 해결방도를 정확히 찾아쥠으로써 정책들을 더욱 보완하고 발전 잠재력을 최대로 폭발시킬 수 있게 됐다"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신문은 또 올해 투쟁에서의 승리가 '당과 혁명 발전'에서 특별히 중요하다는 점을 들어 결사전을 치러서라도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를 위해 전원회의 정신을 깊이 체득하기 위한 '학습 열풍'을 세차게 일으키고, 모든 일꾼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이 전원회의 목적과 의의, 중요성에 대해 똑바로 새겨야 한다고 주문했다.
신문은 2면 논설에서도 올해가 김일성 주석 탄생 110주년이자 김정일 국방위원장 탄생 80주년인 '뜻깊은 해'라며 올해를 "거창한 투쟁의 해, 혁명적 대경사의 해"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yeh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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