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서 10년 뛴 전설, 작별하나.. 바르사-ATM이 눈독

허윤수 기자 2022. 1. 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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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간의 풀백 연쇄 이동이 일어날 조짐이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4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키어런 트리피어(31)의 이탈을 대비해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32, 첼시) 영입을 고려 중이다"라고 전했다.

아스필리쿠에타와 첼시의 계약 기간은 올 시즌까지.

매체는 "FC 바르셀로나도 아스필리쿠에타를 지켜보고 있다. 아틀레티코의 요구는 즉각적일 수 있기에 입찰할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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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간의 풀백 연쇄 이동이 일어날 조짐이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4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키어런 트리피어(31)의 이탈을 대비해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32, 첼시) 영입을 고려 중이다”라고 전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 펀드에 인수된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대대적인 개편을 꾀하고 있다. 가장 큰 걸림돌은 다름 아닌 현재 성적.

현재까지 리그에서 1승밖에 거두지 못하며 강등권인 19위에 머물러 있다. 하지만 17위 왓포드와의 승점 차가 2점밖에 나지 않는 만큼 포기하긴 이르다.

뉴캐슬은 첫 번째 영입 대상으로 측면 수비수 키어런 트리피어(아틀레티코)를 낙점했다. 이미 번리, 토트넘 홋스퍼 등에서 뛰었던 만큼 적응기 없이 바로 전력에 보탬이 되리라 기대하고 있다.

영국 ‘BBC’도 “뉴캐슬이 1,200만 파운드(약 194억 원)에 아틀레티코와 합의했다”라며 이적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보강이 필요한 아틀레티코도 잉글랜드 무대를 주시하고 있다. 타깃은 아스필리쿠에타. 현재 첼시의 캡틴이다.

아스필리쿠에타는 2012년 첼시 유니폼을 입은 뒤 10년째 활약 중이다. 451경기에 나서 리그 2회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UEFA 유로파리그 우승, FA컵 우승, 리그컵 우승 등 각종 대회의 트로피를 수집했다.

이번 시즌에도 리그 14경기를 비롯해 공식전 22경기에 나서며 변함없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매체는 ‘아스’를 인용해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오른쪽 측면과 중앙 수비수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아스필리쿠에타의 다재다능함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라며 진한 관심을 전했다.

아스필리쿠에타와 첼시의 계약 기간은 올 시즌까지. 시즌을 마치면 이적료가 들지 않는 자유계약(FA) 신분이 된다.

하지만 아틀레티코는 이적료 지급도 불사하겠다는 자세다. 매체는 “FC 바르셀로나도 아스필리쿠에타를 지켜보고 있다. 아틀레티코의 요구는 즉각적일 수 있기에 입찰할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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