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숲의 도시로 변신한다..'도시바람길숲' 조성

권정상 2022. 1. 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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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가 도심과 외곽 곳곳을 녹지로 꾸미는 도시바람길숲 조성 사업에 나선다.

충주시는 산림청 주관 '2022년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대상으로 선정됨에 따라 국비 100억원 등 200억원을 투입해 도심 주변 산지와 도심지 도로변·하천변·공원, 공공시설에 녹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올해 실시설계 용역과 관계 기관·단체와의 협의, 사업설명회 등을 거쳐 내년부터 2025년까지 도시바람길숲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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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도시바람길숲 조성 조감도 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북 충주시가 도심과 외곽 곳곳을 녹지로 꾸미는 도시바람길숲 조성 사업에 나선다.

이 사업은 도시 외곽의 산림에서 생성되는 맑고 찬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이고,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과 오염된 도시 공기를 외부로 배출하는 대기순환을 통해 맑고 쾌적한 도시를 만드는 것이다.

충주시는 산림청 주관 '2022년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대상으로 선정됨에 따라 국비 100억원 등 200억원을 투입해 도심 주변 산지와 도심지 도로변·하천변·공원, 공공시설에 녹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올해 실시설계 용역과 관계 기관·단체와의 협의, 사업설명회 등을 거쳐 내년부터 2025년까지 도시바람길숲을 조성한다.

시는 이와 별도로 녹지공간 확충을 위해 올해 미세먼지차단숲, 녹색쌈지숲, 명품가로숲길, 생활밀착형숲(실외정원), 자녀안심그린숲 등 다양한 형태의 숲을 조성하기로 했다.

조길형 시장은 "계명산, 남산 등 시민이 즐겨 찾는 곳에 도시바람길숲을 조성해 충주천, 교현천과 소통할 수 있는 녹색 통로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시민이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자연공간을 더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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