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주 4.5일 근무..금요일 오후 외부활동 'B.I+' 시행

이보미 2022. 1. 5. 09: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CJ ENM 엔터테인먼트부문이 올해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는 사무공간 밖에서 자율적으로 외부 활동을 하는 'B.I+(비아이 플러스)'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제도 시행으로 CJ ENM 엔터테인먼트부문 직원들은 주 4.5일(36시간)만 사무실에서 근무하게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전 업무 끝나면 업무용 PC일괄 종료
[파이낸셜뉴스]
(출처=뉴시스/NEWSIS) /사진=뉴시스

CJ ENM 엔터테인먼트부문이 올해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는 사무공간 밖에서 자율적으로 외부 활동을 하는 ‘B.I+(비아이 플러스)’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제도 시행으로 CJ ENM 엔터테인먼트부문 직원들은 주 4.5일(36시간)만 사무실에서 근무하게 된다.

‘B.I+’ 시행으로 매주 금요일 4시간의 오전 업무가 종료되면 별도의 신청 없이 일괄적으로 업무용 PC가 종료된다. CJ ENM 임직원의 주말이 4시간 먼저 시작되는 셈이다.

출퇴근 시간 조정을 통한 근무시간 자율 선택은 물론, 2주에 한 번씩 0.5일을 △휴식 △세미나 및 컨퍼런스 참가 △영화, 공연, 전시회 관람 등의 문화 활동 △네트워크 교류 등을 자유롭게 선택해 자기 개발하는 ‘B.I’(Break for Invention) 제도를 운영해 왔다. 대중을 읽는 공감력과 차별화된 독창성이 필요한 콘텐츠 업계 업무 특성상 직원들에게 트렌드를 캐치하거나 창의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시간과 여유를 주자는 차원이다.

‘B.I’제도를 확대 개편한 ‘B.I+’ 제도 도입으로 임직원의 자기 개발 시간이 연간 104시간에서 208시간으로 늘어나게 됐다.

강호성 CJ ENM 대표는 “자기 주도적으로 업무에 몰입하고, 즐겁게 일해야만 높은 성과를 창출할 수 있다는 판단에 이번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며 “역동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업무시간, 공간, 방식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