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우승 향한 '새 판' 짰다!.."트로피? 이 선수가 시작점이 돼야 해"

신인섭 기자 2022. 1. 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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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해리 케인과의 미래를 그렸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5일(한국시간) "콘테 감독은 케인이 토트넘의 우승 트로피 부족에 실망한 것을 이해하면서 현재 전적으로 구단에 헌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라며 콘테 감독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토트넘이 지난 11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선임하면서 케인의 득점력이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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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해리 케인과의 미래를 그렸다. 케인을 중심으로 우승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5일(한국시간) "콘테 감독은 케인이 토트넘의 우승 트로피 부족에 실망한 것을 이해하면서 현재 전적으로 구단에 헌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라며 콘테 감독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토트넘의 간판 공격수 케인은 지난여름 한차례의 이적 소동을 겪었다. 케인이 이적을 원했던 이유는 한 가지다. 바로 우승컵이다. 케인은 지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만 23골 14도움을 기록하며 득점과 도움 모두 1위를 차지했지만, 팀의 성적은 우승컵과 거리가 멀었다.

결국 케인은 칼을 빼들었다. 훈련에 불참하며 맨체스터 시티 이적을 추진했다. 하지만 여론의 뭇매를 맞자 공식 성명을 통해 훈련 불참에 대해 해명하고 토트넘으로 복귀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다니엘 레비 회장이 케인의 몸값으로 1억 5000만 파운드(약 2415억 원)를 요구하며 결국 이적이 무산됐다. 이후 동기부여를 잃은 케인은 시즌 초반 부진을 거듭했다. 

다행히 최근 서서히 이전 폼을 되찾고 있다. 토트넘이 지난 11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선임하면서 케인의 득점력이 늘어나고 있다. 케인은 최근 리그에서 3경기 연속골을 넣으며 득점 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 

콘테 감독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콘테 감독은 "케인이 토트넘에 남기로 결정한 여름의 상황을 알고 있다. 케인은 현재 나의 프로젝트에 완전히 관여하고 있다. 그는 모든 경기에서 100%를 보여주기를 원했고, 나는 그의 헌신과 팀 내에서 만든 관계에 완전히 만족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우승을 하고 싶다면 케인이 시작점이 되어야 한다. 구단은 케인을 데리고 있기로 결정했고 이러한 방식은 팀이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을 중심으로 중요한 것을 계속 만들고 싶어 한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라면서 "우리는 현재에 살아야 한다. 케인은 토트넘 선수이며 계속해서 이 팀에서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일 것"이라고 케인과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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