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서 자존심 구긴 'KBO MVP' 로하스 "이제 익숙해져, 30홈런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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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으로 건너가 자존심을 구긴 로하스가 새 시즌 도약을 다짐했다.
2020년 KBO리그 MVP 주인공 멜 로하스 주니어는 2021시즌 일본프로야구(NPB) 한신 타이거즈와 2년 계약을 맺으며 팀을 옮겼다.
일본프로야구에 적응하는 시즌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팀에 늦게 합류하면서 전반기 동안 팀에 적응하는 데 애를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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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이정 기자]
일본으로 건너가 자존심을 구긴 로하스가 새 시즌 도약을 다짐했다.
2020년 KBO리그 MVP 주인공 멜 로하스 주니어는 2021시즌 일본프로야구(NPB) 한신 타이거즈와 2년 계약을 맺으며 팀을 옮겼다. 한국에서 통산 4시즌 동안 타율 0.321 132홈런을 쳤을 만큼 좋은 타격력을 자랑했던 그는 일본에서 타율 0.217 41안타 8홈런 21타점으로 아쉬운 시즌을 보냈다.
일본프로야구에 적응하는 시즌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팀에 늦게 합류하면서 전반기 동안 팀에 적응하는 데 애를 먹었다. 전반기 때 타율은 0.098로 1할도 채 되지 않았다. 하지만 후반기 들어 타율 0.261 7홈런을 기록하며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새 시즌 역시 한신에서 시작하는 로하스는 벌써부터 타격 훈련 등 시즌 준비에 한창이다. 일본 닛칸스포츠, 스포츠닛폰 등은 로하스의 훈련 모습을 전달하며 근황을 소개했다.
로하스는 "1년 동안 부진했지만 일본 투수들의 공격 방법이나 특징을 배울 수 있었다. 일본은 스트라이크존이 넓고, 일본 투수들은 변화구가 다채롭고 컨트롤이 좋고 실투가 적다고 느꼈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는 한 층 더 도약해 팀 우승을 이끌겠다. 3할 타율-30홈런을 목표로 하겠다"며 "일본 야구에 조금씩 익숙해져갔다. 타격폼 수정과 더불어 1년 동안 부상 없이 경기에 뛸 수 있는 몸을 만드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멜 로하스 주니어/한신 타이거즈 SNS)
뉴스엔 한이정 yi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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