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전북, 아디다스 입는다..4년간 스폰서십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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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사상 첫 K리그 5연패에 빛나는 전북 현대가 올해부터 아디다스 유니폼을 입는다.
전북은 5일 "아디다스와 공식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올 시즌부터 2025년까지 4년"이라고 알렸다.
전북은 "아디다스와 다시 손을 잡게 돼 기쁘다"며 "다가올 시즌에도 트로피를 들어 올려 함께 역사를 써 내려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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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올해부터 2025년까지 4년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 사상 첫 K리그 5연패에 빛나는 전북 현대가 올해부터 아디다스 유니폼을 입는다.
전북은 5일 "아디다스와 공식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올 시즌부터 2025년까지 4년"이라고 알렸다.
전북과 아디다스의 인연은 깊다.
1997년부터 2003년까지 7년간 아디다스와 동행한 적이 있다. 특히 2000시즌에는 대한축구협회(FA)컵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아디다스의 유니폼을 입고 창단 첫 공식 대회 우승을 경험했다.
아디다스는 계약 기간 동안 전북이 최상의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여러 지원과 함께 팬들에게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북은 이날 새 홈 유니폼도 공개했다.
진녹색 유니폼을 홈 키트로 착용한다. 진녹색은 과거 아디다스와 함께했던 기간 메인으로 활용됐던 색상으로 아디다스와 재회를 기념했다.
K리그 5연패의 위용을 나타낼 황금색이 옷깃에 활용되며 전반적으로 심플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표현했다.
전북은 "아디다스와 다시 손을 잡게 돼 기쁘다"며 "다가올 시즌에도 트로피를 들어 올려 함께 역사를 써 내려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 오는 8일부터 클럽하우스로 복귀해 6연패 도전을 향한 담금질을 시작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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