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없다' 리버풀, 카라바오컵 준결승 아스널전 연기 요청

김진선 2022. 1. 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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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선수 가용 문제로 카라바오컵 아스널전 연기를 요청했다.

리버풀은 5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수단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면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에 카라바오컵 준결승 1차전 연기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리버풀은 오는 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1/2022 잉글랜드 카라바오컵(EFL컵) 4강 1차전에서 아스널과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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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진선 기자= 리버풀이 선수 가용 문제로 카라바오컵 아스널전 연기를 요청했다.

리버풀은 5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수단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면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에 카라바오컵 준결승 1차전 연기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리버풀은 오는 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1/2022 잉글랜드 카라바오컵(EFL컵) 4강 1차전에서 아스널과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리버풀은 최근 코로나19 직격타를 맞았다. 주전 골키퍼 알리송 베케르를 비롯해 조엘 마팁, 로베르투 피르미누 등이 양성 판정을 받으며 계속해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위르겐 클롭 감독까지 확진 판정을 받아 지난 3일 EPL 21라운드 첼시전을 지휘하지 못했다.

영국 'BBC'는 5일 "리버풀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위르겐 클롭 감독과 선수 세 명, 스태프 세 명이 격리 중"이라며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4일로 예정됐던 팀 훈련도 취소했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현재 부상 선수도 많다. 리버풀은 티아고 알칸타라, 미나미노 타쿠미, 디보크 오리기, 나다니엘 필립스, 하비 엘리엇 등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태다.

와중에 사디오 마네(세네갈), 모하메드 살라(이집트), 나비 케이타(기니)가 2022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으로 대표팀에 차출돼 엔트리 구성에 곤란을 겪고 있다.

리버풀은 “아스널과의 경기를 앞두고 팀 내 상황이 좋지 않다”며 “경기 일정을 재조정하도록 요청하는 것이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ESPN'은 "리그 사무국은 1차전 경기 날짜를 새로 정하거나 1-2차전이 아닌 단판 승부로 준결승을 치르는 방안, 또는 리버풀이 1차전에 나서지 못할 경우 아스널에 부전승을 주는 방안 등을 고려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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