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특급호텔 예약 늘어' 프리미엄 호캉스 유행

이대호 2022. 1. 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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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는 특급호텔 예약 건수가 크게 늘어났다고 5일 밝혔다.

야놀자에 따르면 지난해 야놀자 특급호텔(4,5성급) 예약건수는 20년 대비 54% 상승했다.

12월 특급호텔 예약은 연초 대비 111% 이상, 5성급 호텔은 135% 이상 증가해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여행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비용 대비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호캉스 수요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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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는 특급호텔 예약 건수가 크게 늘어났다고 5일 밝혔다. 프리미엄 여가를 누리려는 유행 때문으로 분석했다.

야놀자에 따르면 지난해 야놀자 특급호텔(4,5성급) 예약건수는 20년 대비 54% 상승했다. 전체 호텔 카테고리 신장률과 비교해도 10%p 높은 성장세라는 설명이다. 12월 특급호텔 예약은 연초 대비 111% 이상, 5성급 호텔은 135% 이상 증가해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여행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비용 대비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호캉스 수요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야놀자는 시장 상황에 대비해 국내 특급호텔 인벤토리를 적극 확보하고 시즌별 기획전ㆍ특가 프로모션 등을 제공 중이다. 이번 겨울 성수기에는 국내 여가 플랫폼 중 최초로 디즈니+와 제휴, 이달 말까지 프레스티지 호텔 예약 시 결제액에 따라 디즈니+ 구독권을 지급한다. 이외에도 고품격 숙소 추천 매거진 ‘프리미어 콜렉션’을 통해 프리미엄 여가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연은정 야놀자 마케팅실장은 “해외여행이 어려운 상황에서 비용 대비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숙소에 대한 인기가 증가함에 따라 특급호텔 카테고리가 지속 성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자체 보유한 프리미엄 인벤토리와 차별화된 서비스ㆍ마케팅을 결합해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여행 슈퍼앱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대호 (ldhd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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