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추가 확진' 리버풀, 리그컵 연기 요청

이서은 기자 2022. 1. 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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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이 코로나19 여파로 리그컵 연기 신청서를 제출했다.

리버풀은 5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7일로 예정되어있던 아스널과의 리그컵(카라바오컵) 준결승 1차전을 연기해달라고 리그 사무국에 요청했다.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온 상황이다"라고 발표했다.

올해 리그컵 4강은 토트넘-첼시, 리버풀-아스널의 대결로 펼쳐지는 가운데 우승자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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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선수단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이 코로나19 여파로 리그컵 연기 신청서를 제출했다.

리버풀은 5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7일로 예정되어있던 아스널과의 리그컵(카라바오컵) 준결승 1차전을 연기해달라고 리그 사무국에 요청했다.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온 상황이다"라고 발표했다.

지난 31일 선수단 내 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리버풀은 위르겐 클롭 감독 또한 코로나19 감염 의심 반응을 보이며 최근 경기였던 첼시전을 지휘하지 못했다. 이후 추가로 검사를 진행한 결과 확진자가 늘어났다.

이에 선수 부족으로 아스널과의 경기를 예정대로 치를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은 "예정되어있던 1군 팀 훈련도 취소됐다. 구단은 상황이 호전될 가능성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 경기 일정을 조정해달라고 요청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올해 리그컵 4강은 토트넘-첼시, 리버풀-아스널의 대결로 펼쳐지는 가운데 우승자를 가린다. 토트넘과 첼시의 1차전은 6일 열린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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