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대상의 굴욕 '노포의 영업비밀' 1%대 종영 [TV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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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대상 후광이 사라진 걸까.
박나래가 메인 MC로 나선 '노포의 영업비밀'이 줄곧 1%대 시청률을 유지하다 막을 내렸다.
tvN 예능 프로그램 '노포의 영업비밀'은 박나래와 크리에이터 웅이가 노포를 탐방하는 먹방 예능이다.
'노포의 영업비밀'이야말로 박나래의 메인 MC 데뷔 성공을 점칠 수 있는 기회였기에 아쉽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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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연예대상 후광이 사라진 걸까. 박나래가 메인 MC로 나선 '노포의 영업비밀'이 줄곧 1%대 시청률을 유지하다 막을 내렸다.
tvN 예능 프로그램 '노포의 영업비밀'은 박나래와 크리에이터 웅이가 노포를 탐방하는 먹방 예능이다. 집 안에 '나래바'를 만들 만큼 술과 안주에 진심인 박나래가 전면에 나선 데다 예능 필패 아이템 먹방까지 내세웠으니 누가 봐도 '중박'은 쳤어야 하는 프로그램이었다.
그러나 뚜껑을 열어보니 정말 박나래, 웅이가 그들만의 먹방을 즐기는 게 다였다. '맛있는 녀석들'처럼 깜짝 놀랄 만큼 많이 먹는 것도, 맛집 리스트에 추가하고 싶을 만큼 맛있게 먹는 것도 아니었다. 성훈, 황광희, 황충원 등 젊은 시청층을 사로잡을만한 게스트도 투입했지만 특별한 호흡은 없었다. 이렇다 할 웃음 없이 소소하게 식사를 하는 모습을 보고 있자면 '생생정보통'이 부활한 듯한 느낌마저 자아냈다.
'노포의 영업비밀'은 지난해 8월 23일 첫 방송부터 1%대 시청률을 유지하다 지난 1월 3일 1.3%로 막을 내렸다. 그래도 0%대 굴욕은 맞지 않아 다행이라고 해야 하는 건지. 예능 명가 tvN이 체면을 구긴 건 물론 한때 예능 대세로 군림했던 박나래에게도 서운한 이력이 추가됐다.
잘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만 얹으면 될 것 같았던 '노포의 영업비밀'이 소리 소문 없이 폐점한 이유는 무엇일까. 분명 기획, 연출, 출연 세 박자가 맞아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겠지만 가장 두드러지는 건 박나래의 저조한 활약이다.
박나래는 2019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 2020년·2021년 2년 연속 올해의 예능인상을 수상했다. 3년 연속 MBC 간판 예능인으로 활약하고 있는 셈. 그런 인물이 방송 신인인 크리에이터를 이끌고 거의 단독 MC급 진행을 펼치고도 부진한 실적을 냈으니 당연히 무거운 책임이 따를 수밖에 없다.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놀라운 토요일' 등 다른 MC들과 호흡을 맞추는 건 괜찮지만 메인으로 운전대를 잡기엔 아직 미흡한 걸까. '노포의 영업비밀'이야말로 박나래의 메인 MC 데뷔 성공을 점칠 수 있는 기회였기에 아쉽기만 하다.
역량 부족도 문제지만 또 다른 원인으로 박나래에 단단히 박힌 미운 털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박나래는 지난해 3월 유튜브 채널 '헤이나래'에서 수위 높은 성적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것을 시작으로 위장전입 의혹, '나 혼자 산다' 기안84 왕따 논란, 최근 이시언 결혼식 노마스크 논란까지 연이어 터지며 연예계 트러블 메이커가 됐다.
박나래도 2년 전 대상을 받을 때와는 확연히 달라진 입지를 인식한 듯 올해의 예능인상 수상 후 "정말 죄송하고 민망한 마음"이라고 고개 숙였다. 상을 받고도 사과를 해야 할 정도로 박나래를 향한 대중의 시선이 싸늘해졌다는 걸 여실히 체감할 수 있는 대목이었다.
'노포의 영업비밀' 부진이 오로지 박나래만의 책임은 아닐 것이다. 또한 시청률만이 프로그램 가치를 대변하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한 방송사의 연예대상까지 거머쥐었던 예능인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역량을 입증하지 못한다면 대상의 가치를 어디서 찾아야 하는지 의문이다. 박나래가 톡톡 튀거나 나른한 말투, 허스키한 웃음소리, 술이나 남자 개그 말고 새로운 예능 필살기를 개발할 때가 됐다는 신호 아닐까. 박나래의 대상급 웃음이 올해에는 다시 돌아올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일이다.
(사진제공=MBC)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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