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돌연변이 46개' 佛 변이, 확산 기회 많았다"..위협 평가 절하

정윤영 기자 2022. 1. 5.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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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는 프랑스에서 발견된 'IHU 변이'가 큰 위협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매체는 IHU 변이가 지난해 오미크론이 발견됐을 당시 비슷한 시기에 보고됐다면서 WHO는 여러 변이를 관찰한 뒤 위협으로 인정되면 '우려 변이(VOC)'로 등급을 격상시키지만, 아직 IHU 변이는 조사 중인 당계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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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변이 46개' 보유 새 코로나 바이러스 발견돼
프랑스 과학자들이 돌연변이 46개를 보유하는 'B.1.640.2' 변이를 발견했다. © 뉴스1 (IHU 트위터)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세계보건기구(WHO)는 프랑스에서 발견된 'IHU 변이'가 큰 위협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압디 마하무드 WHO 사고관리팀장은 제네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 변이가 우리의 레이더에 포착됐다"면서 "해당 변이는 확산할 기회가 많았(지만 그렇지 않았다)"고 발언했다.

매체는 IHU 변이가 지난해 오미크론이 발견됐을 당시 비슷한 시기에 보고됐다면서 WHO는 여러 변이를 관찰한 뒤 위협으로 인정되면 '우려 변이(VOC)'로 등급을 격상시키지만, 아직 IHU 변이는 조사 중인 당계라고 전했다.

앞서 프랑스 마르세유에서는 돌연변이를 46개 보유한 변이 'B.1.640.2(IHU 변이)'가 12명에게서 발견돼 국제사회를 놀라게 했다.

현재 전 세계에서 확산을 부추기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 역시 50개 이상 유전자 돌연변이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인체 세포와 결합하는 스파이크 단백질에는 32개 변이가 존재한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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