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SON 이어 나도' 라멜라, 푸스카스 최종 후보 3인 선정

허윤수 기자 2022. 1. 5.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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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출신의 에릭 라멜라(세비야)가 또 다른 푸스카스상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

국제축구연맹(FIFA)은 4일(이하 현지시간) FIFA 푸스카스상 후보 최종 3인을 선정해 발표했다.

FIFA는 "2020년 수상자 손흥민의 뒤를 이어 왕관을 쓰게 될 선수는 누구일까?"라며 후보를 소개했다.

FIFA는 이 외에도 최우수 여자 골키퍼와 남자 골키퍼, 여자 감독과 남자 감독 등 순차적으로 최종 후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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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널전에서 나온 에릭 라멜라의 라보나 득점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토트넘 홋스퍼 출신의 에릭 라멜라(세비야)가 또 다른 푸스카스상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

국제축구연맹(FIFA)은 4일(이하 현지시간) FIFA 푸스카스상 후보 최종 3인을 선정해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11개의 골이 후보에 오른 가운데 이 중 3골이 마지막 경쟁을 하게 됐다.

푸스카스상은 한 해 가장 멋진 골을 터뜨린 선수에게 주어지는 영예다. 국적, 성별, 리그와 관계없이 모두가 똑같은 조건에서 경쟁한다. 최근 수상자는 번리전에서 약 70m 솔로골을 터뜨린 손흥민이었다.

FIFA는 “2020년 수상자 손흥민의 뒤를 이어 왕관을 쓰게 될 선수는 누구일까?”라며 후보를 소개했다.

먼저 라멜라는 토트넘 시절이던 지난해 3월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감각적인 골을 넣었다. 뒷발을 사용한 라보나킥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그의 발을 떠난 공은 낮게 깔리며 수비수와 골키퍼를 모두 무력화했다.

두 번째 후보는 이란 출신의 메흐디 타레미(FC 포르투). 타레미는 지난해 4월 첼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환상적인 바이시클 킥으로 득점을 터뜨렸다. UEFA 선정 올해의 골로 뽑힐 만큼 가치를 인정받았다.

마지막 후보는 패트릭 쉬크(바이엘 레버쿠젠). 쉬크는 지난해 6월 체코 대표팀 소속으로 참가한 유로 2020 조별리그 스코틀랜드전에서 장거리 골을 넣었다. 중앙선 부근에서 골키퍼가 나온 걸 확인하고 그대로 슈팅으로 연결해 골문을 열었다.

FIFA는 이 외에도 최우수 여자 골키퍼와 남자 골키퍼, 여자 감독과 남자 감독 등 순차적으로 최종 후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푸스카스상을 비롯해 2021년을 돌아보는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는 오는 17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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