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굴의 에릭센 "뛰고 싶다, 목표는 카타르 월드컵"

배시온 2022. 1. 5.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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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에 나서는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모습을 곧 볼 수 있을까.

에릭센은 인터 밀란과 동행을 마친 후 선수 생활을 포기하지 않은 채 새 둥지를 찾고 있다.

에릭센은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검사를 받았으나 이후 어떤 일도 생기지 않았다. 의료진은 괜찮다고 했다. 축구를 다시 할 수 있는 청신호이자 축구를 사랑하는 마음인 것 같다. 의료진의 괜찮다는 대답을 듣고도, 축구없는 나를 감당할 수 있을까? 나는 그렇게 할 수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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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배시온 기자= 그라운드에 나서는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모습을 곧 볼 수 있을까. 에릭센은 인터 밀란과 동행을 마친 후 선수 생활을 포기하지 않은 채 새 둥지를 찾고 있다. 여기에 대표팀 복귀로 카타르 월드컵에서 뛰는 목표까지 세웠다.

지난 유로2020 대회 경기 도중 심장마비로 쓰러진 후 무사히 회복한 에릭센은 최근 훈련을 시작하기도 했다. 선수 생활을 끝내는 듯 했으나 포기하지 않았고, 그의 에이전트에 따르면 이탈리아를 떠나 여러 팀들을 알아보고 있다.

영국의 ‘더 텔레그라프’가 보도한 바에 의하면 현재 모나코가 에릭센에게 관심을 보이는 상태다. 에릭센의 고향인 덴마크 팀 역시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아직 에릭센이 정상적으로 그라운드에 복귀할 수 있을지 판단하는 것은 이르기에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는 상태다.

에릭센은 복귀 의지가 강하다. 포기하지 않고 프로팀, 대표팀에서의 활약을 이어가고 싶어하고 있다. 특히 그는 최근 덴마크 매체 ‘DR Sporten’과의 인터뷰를 통해 복귀에 대한 강력한 희망을 보여준 바 있다.

그는 먼저 몸 상태가 완전한 회복 단계에 이르렀음을 밝혔다. 에릭센은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검사를 받았으나 이후 어떤 일도 생기지 않았다. 의료진은 괜찮다고 했다. 축구를 다시 할 수 있는 청신호이자 축구를 사랑하는 마음인 것 같다. 의료진의 괜찮다는 대답을 듣고도, 축구없는 나를 감당할 수 있을까? 나는 그렇게 할 수 없다”고 답했다.

이어 에릭센은 “내 목표는 카타르 월드컵에 가는 것”이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아직 팀 선택의 단계도 남아있으나 그만큼 축구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그는 “우선 경기에 나서고 싶을 뿐이다. 어떤 기회가 있는지 봐야하고 나는 가족들과 함께 최선의 결정을 해야 한다. 이미 가족들과 많은 얘기를 나눴고 할 수 있다면 그래야 한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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