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와 재계약 진전 없는 아스필리쿠에타, ATM 이적설

한만성 2022. 1. 5.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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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주장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32)가 계약 기간을 약 6개월 남겨두고 여전히 올여름 거취가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그러나 아틀레티코는 아스필리쿠에타 영입 시점을 그가 첼시와 계약이 종료되는 올여름이 아닌 당장 이달 이적시장으로 보고 있는 게 걸림돌이다.

만약 아스필리쿠에타가 올겨울 이적하려면 첼시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즉, 아틀레티코가 올겨울 아스필리쿠에타를 영입하려면 거액 이적료 등으로 첼시를 설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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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피어 이적 준비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아스필리쿠에타 영입에 관심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첼시 주장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32)가 계약 기간을 약 6개월 남겨두고 여전히 올여름 거취가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스페인 라 리가의 강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아스필리쿠에타를 주시하고 있다.

아스필리쿠에타는 오는 6월 첼시와 계약이 종료된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첼시와 아스필리쿠에타는 여전히 재계약과 관련해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아스필리쿠에타는 올해로 10년째 첼시에서 활약 중이다. 첼시 팬들은 주장 아스필리쿠에타가 올여름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되자 강력한 불만을 내비치고 있다. 또한, 잉글랜드 언론은 첼시 선수들도 팀 내 리더 역할을 맡은 아스필리쿠에타의 거취가 불투명한 데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에는 아스필리쿠에타가 내년 여름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는 데 동의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졌다. 아스필리쿠에타는 지난 1일을 시작으로 보스만 룰에 의거해 올여름 이적을 조건으로 타 구단과 협상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 와중에 아틀레티코마저 아스필리쿠에타 영입에 관심을 내비치고 있다.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메일’ 스페인 일간지 ‘아스’의 4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감독은 아스필리쿠에타가 중앙 수비수와 양 측면 수비수 자리를 두루 소화할 수 있다는 데 큰 메리트를 부여하고 있다. 그러나 아틀레티코는 아스필리쿠에타 영입 시점을 그가 첼시와 계약이 종료되는 올여름이 아닌 당장 이달 이적시장으로 보고 있는 게 걸림돌이다.

만약 아스필리쿠에타가 올겨울 이적하려면 첼시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첼시는 합당한 수준의 이적료를 제시받아야 그를 놓아줄 전망이다. 그러나 첼시가 여전히 주장으로 팀 내 핵심으로 활약 중인 아스필리쿠에타를 쉽게 놓아줄 리는 없다. 즉, 아틀레티코가 올겨울 아스필리쿠에타를 영입하려면 거액 이적료 등으로 첼시를 설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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