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 DH 도입 임박, 김하성 주전 유격수 된다?..SD 포지션 연쇄 이동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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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NL)도 지명타자(DH) 제도 도입을 눈앞에 뒀다.
미국 'CBS 스포츠'는 5일(한국시간) NL에도 DH 제도가 도입된다면 각 팀의 어떤 선수가 그 포지션을 맡게 될지 예측했다.
마이어스는 20홈런 이상 때려낼 수 있는 장타력을 가졌지만, 원 포지션인 우익수에서 그렇게 좋은 수비력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
이에 마이어스를 DH로 보내고, 그 자리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우익수로 옮기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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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NL)도 지명타자(DH) 제도 도입을 눈앞에 뒀다.
미국 ‘CBS 스포츠’는 5일(한국시간) NL에도 DH 제도가 도입된다면 각 팀의 어떤 선수가 그 포지션을 맡게 될지 예측했다. 이 매체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DH로 윌 마이어스를 내세울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마이어스는 20홈런 이상 때려낼 수 있는 장타력을 가졌지만, 원 포지션인 우익수에서 그렇게 좋은 수비력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 3년 연속 DRS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고 지난 시즌에는 DRS -8을 기록했다.
이에 마이어스를 DH로 보내고, 그 자리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우익수로 옮기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타티스 주니어는 지난 시즌에 부상 복귀 이후 외야 수비 훈련을 받는 모습이 포착됐고, 실제로 중견수와 우익수로 24경기에 출장한 바 있다. 샌디에이고가 그의 어깨 보호와 타격 극대화를 위해 우익수로 포지션을 변경할 것으로 내다봤다.
타티스 주니어가 외야로 향한다면 유격수 자리가 자연스럽게 비게 된다. 애덤 프레이저가 오프시즌에 시애틀 매리너스로 이적했고, 1루와 2루, 유격수를 오갔던 제이크 크로넨워스는 붙박이 2루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
‘CBS 스포츠’는 “포지션 변경으로 빈 유격수 자리에는 김하성이 들어갈 수 있다. 적지 않은 금액 들였고, 돌아오는 시즌에는 더 잘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했다.
다만, 에릭 호스머가 변수가 될 수 있다. 샌디에이고가 호스머 트레이드를 지속해서 노리고 있고, 이를 통해 외야 자원을 보강한다면 상황은 크게 바뀌지 않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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