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의 키워드] 오미크론 돌연변이·OPEC 배신·석탄 수출금지·오스템 쇼크·최태원 B학점

■ 경제와이드 모닝벨 '김박사의 오늘의 키워드' - 진행 : 장연재 / 출연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

◇ 오미크론 돌연변이

프랑스에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새로 발견됐습니다. 백신을 더 잘 회피하고 전염력도 높을 수 있다는데요. 좀처럼 코로나19의 끝이 보이지 않아요?
- 프랑스 남부, 새로운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발견
- 변이 바이러스, 돌연변이 46개·유전자 결핍 37개
- 백신 회피성·전염력 더 높을 수도…확산세는 미지수
- 프랑스 외 국가는 미발견…급속한 확산 정황 없어
- 새 변이 최초 감염자, 며칠 전 아프리카 카메룬 방문
- 프랑스 마르세유 근처 거주자 12명 정도 감염 파악

◇ OPEC 배신

석유수출국기구 OPEC 플러스가 다음 달에도 기존 증산 방침을 유지합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추가 증산을 요구했는데 이를 거부했어요?
- OPEC+, 2월도 기존 하루 40만 배럴 증산 방침 유지
- OPEC+ "오미크론, 시장 미치는 영향 가볍고 일시적"
- 수요 급등에 유가 '고공행진'…바이든 "증산 높여라"
- 바이든 요구 무시한 OPEC+, 증산 규모 그대로 유지
- 러시아 부총리 "지난달 유럽 원유 수요 감소 조짐"
- 미국 에너지장관 "최근 유가 급등, OPEC 카르텔 탓"
- 블룸버그 "OPEC+, 에너지發 경제 위기 우려 무시"
- 사우디 "천연가스·석탄 때문에 에너지 가격 급상승"

◇ 석탄 수출금지

세계 최대의 석탄 수출국인 인도네시아가 석탄 수출을 금지합니다. 지난해 요소수 품귀 사태와 같은 위기가 오진 않을지 걱정이 많아요?
- 인도네시아, 새해부터 석탄 수출 금지 조치 '날벼락'
- '세계 최대 석탄 수출국' 인니, 자국 수급 부족 원인
- 인니 수출 제한에 글로벌 석탄값 상승 가능성에 고심
- 오를대로 오른 연료 가격…전기 생산 원가 부담 우려
- 한국 발전용 유연탄 전량 수입…인니도 주요 수입선
- 인니, 전체 수입 20% 차지…전력 수급 불안정 우려
- 정부 "재고량 확보…다른 국가 수입 등 영향 제한적"
- 유연탄 수입선 다원화…'요소수 품귀 사태' 위기 적어
- 폭염·한파 등으로 전력 수요↑…석탄 발전 90% 가동
- 전문가 "전력 피크 시기 1월 중하순 전력 수급 우려도"

◇ 오스템 쇼크

1900억원에 가까운 오스템임플란트 횡령 사건으로 소액주주들이 패닉에 빠졌습니다. 결혼 자금에 대출까지 받은 투자자도 있는데 아직도 해당직원을 찾지 못했어요?
- '오스템 1880억 횡령' 직원 출금…경찰 "공범 가능성"
- 2018년 입사한 이씨, 비리 들통나기 하루 전날 잠적
- 오스템, 횡령 사건에 새해 첫 거래일 주식 매매 정지
- 온라인 주식 커뮤니티 등 소액주주들 하소연 '패닉'
- 지난해 9월 말 기준 오스템 소액투자자 1만9856명
- 결혼 자금·마이너스통장 등 수 천만원 투자자 '날벼락'
- 투자자 "5천만원 투자했는데 이자만 20만원씩 나갈판"
- 시총 2조 규모 오스템임플란트…"구멍가게보다 못해" 
- 오스템, 8년 전 대표이사 100억 횡령 혐의 거래중지

◇ 최태원 B학점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기업은 B학점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어제 신년 인사회에서 한 말인데요. B학점을 준 이유가 뭔가요?
- 최태원, 어제 대한상의 '경제계 신년 인사회' 개최
- 최태원 "국민의 기업 평가 B학점…새 역할 나서야"
- 대전환 시기 속 기업 역할 고민…"판단하고 실행할때"
- 1962년부터 대한상의 신년인사회…각계각층 인사 참석
- 문 대통령, 경제계 신년 인사회 5년 연속 불참
- 전문가, 코로나·메타·MZ 시대 등 '올해 키워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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