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의 아이콘 '알렉스 프레거'..롯데뮤지엄의 2022년 첫 전시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2022. 1. 5.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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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뮤지엄이 2022년을 여는 첫 기획 전시로 할리우드의 색감과 섬세한 감정을 담아내는 알렉스 프레거의 사진·영상전 '빅 웨스트'를 택했다.

이번 전시는 알렉스 프레거의 초기작부터 가장 최근 신작까지 작가의 작품세계를 총망라하는 사진과 영상 100여 점이 선보인다.

프레거는 정식으로 사진과 영상에 대한 교육을 받은 적은 없으나, 2001년 게티뮤지엄에서 윌리엄 이글스턴의 전시를 보고 연출 사진에 깊은 감명을 받아 카메라를 구입하며 작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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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8일부터 6월6일까지..50% 할인 얼리버드 티켓 2월27일까지 판매
알렉스 프레거 개인전 '빅 웨스트' 포스터© 뉴스1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롯데뮤지엄이 2022년을 여는 첫 기획 전시로 할리우드의 색감과 섬세한 감정을 담아내는 알렉스 프레거의 사진·영상전 '빅 웨스트'를 택했다.

사진전 '빅 웨스트'(BIG WEST)는 오는 2월28일 개막해 6월6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전시는 알렉스 프레거의 초기작부터 가장 최근 신작까지 작가의 작품세계를 총망라하는 사진과 영상 100여 점이 선보인다.

알렉스 프레거는 LA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영화제작자이자 포토그래퍼다. 이곳에서 태어나고 자라 대중문화와 영화산업에서 많은 영감을 받은 그는 오래된 영화의 한 장면이 연상되는 이미지를 사진과 영상에 담아낸다. 포착된 순간은 특유의 화려한 색감과 미스터리한 연출을 통해 보는 이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찰나에 담긴 내밀한 감정을 섬세하게 묘사한다.

프레거는 정식으로 사진과 영상에 대한 교육을 받은 적은 없으나, 2001년 게티뮤지엄에서 윌리엄 이글스턴의 전시를 보고 연출 사진에 깊은 감명을 받아 카메라를 구입하며 작업을 시작했다. 2010년 뉴욕 현대미술관(MoMA)에서의 개인전을 시작으로 미술계에서 주목받기 시작하였다.

압도적인 군중의 모습을 담은 '페이스 인 더 크라우드'(Face in the Crowd) 파리 오페라 발레단을 촬영한 '라 그랑드 소르티'(La Grande Sortie) 시리즈 등을 이번 전시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롯데뮤지엄은 전시 개최에 오는 2월 27일까지 롯데뮤지엄 홈페이지, 인터파크, 네이버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50% 할인을 적용한 얼리버드 티켓을 판매한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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