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구단주 아웃' 사우샘프턴 구단 매각 완료 [오피셜]

김재민 2022. 1. 5. 06: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우샘프턴이 중국인 구단주 시대를 마쳤다.

사우샘프턴은 1월 5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포츠 리퍼블릭이 사우샘프턴 풋볼 클럽의 지배 지분 인수를 완료했다"며 구단 매각을 밝혔다.

스포츠 리퍼블릭은 지난 2017년 8월 사우샘프턴을 인수했던 중국인 자본가 가오지셩으로부터 지분 80%를 인수했다.

중국인 구단주 시대는 사우샘프턴의 암흑기였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김재민 기자]

사우샘프턴이 중국인 구단주 시대를 마쳤다.

사우샘프턴은 1월 5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포츠 리퍼블릭이 사우샘프턴 풋볼 클럽의 지배 지분 인수를 완료했다"며 구단 매각을 밝혔다.

스포츠 리퍼블릭은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사업 투자 기업으로 세르비아 자본가 드라강 솔라크의 주도 아래 이번 인수가 진행됐다.

스포츠 리퍼블릭은 지난 2017년 8월 사우샘프턴을 인수했던 중국인 자본가 가오지셩으로부터 지분 80%를 인수했다.

중국인 구단주 시대는 사우샘프턴의 암흑기였다. 가오지셩은 직접적인 투자를 최소화하고 구단 자체 수익으로 구단을 운영하는 방식을 선호했고 이는 전체적인 선수단 약화를 야기했다. 지난 시즌 15위 사우샘프턴은 이번 시즌도 리그 14위에 그치고 있다.

마틴 시멘스 CEO는 "지난 2년간 주주들과 함께 팀을 이끌 적합한 파트너를 찾아왔다. 오늘 우리는 구단을 위해 완벽한 해결책을 찾았다"며 "스포츠 리퍼블릭은 경험이 많은 투자자들이다. 동시에 엘리트 프로 스포츠 세계 경험도 많다. 이런 조합은 찾기 어렵다. 우리는 미래를 보장하는 합의에 도달해 기쁘다"고 밝혔다.(자료사진=사우샘프턴 로고)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