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달' 유승호, 연모 부인했지만 이혜리 향한 마음 흔들[★밤TV]

이경호 기자 2022. 1. 5.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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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서 유승호, 이혜리가 서로 만난 상대를 보며 질투심을 드러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서는 남영(유승호 분)이 내뱉는 말과 달리 강로서(이혜리 분)를 향한 마음이 흔들리고 있음이 드러났다.

이에 남영은 "아무 관계도"라고 말하던 중, 왕세자 이표(변우석 분)와 함께 있는 강로서를 발견했다.

특히 남영이 강로서와 관계에 연모, 은애라는 말에 거듭 부인한 것과는 다른 행동과 말투로 그의 마음이 흔들리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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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경호 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서 유승호가 이혜리를 향한 마음이 흔들리고 있음이 드러났다./사진=KBS 2TV '꽃 피면 달 생각하고' 방송 화면 캡처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서 유승호, 이혜리가 서로 만난 상대를 보며 질투심을 드러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서는 남영(유승호 분)이 내뱉는 말과 달리 강로서(이혜리 분)를 향한 마음이 흔들리고 있음이 드러났다.

이날 남영은 아버지 남태호(임철형 분)에게 병조판서 딸과 혼담이 오고 갔음을 듣게 됐다. 이후 남영은 저잣거리에서 한애진(강미나 분)을 만나게 됐다. 한애진이 혼담이 오간 남영을 직접 만나기 위해 나섰던 것. 남영은 길에서 자신을 불러세운 일을 두고 남녀유별을 언급하며 나무랐다. 이에 한애진은 앞서 남영이 강로서와 손을 잡고 거리를 활보했던 일을 언급했다. 남영의 말에 지지 않는 한애진이었다.

한애진은 남영에게 강로서와 관계를 궁금해 했고, 쉽게 답하지 못하는 남영에게 "은애하시냐고요"라고 물었다. 이에 남영은 "아무 관계도"라고 말하던 중, 왕세자 이표(변우석 분)와 함께 있는 강로서를 발견했다. 이표와 강로서 역시 한애진과 함께 있는 남영을 보게 됐고, 두 사람은 돌아섰다. 이 때, 남영은 강로서와 이표가 손을 잡는 것을 목격 "손을 잡아?"라면서 혼잣말을 했다. 질투심을 드러낸 대목이었다.

이후 남영은 한애진과 함께 강로서와 이표와 맞닥뜨리게 됐다. 강로서는 이표와 관계에 "벗"이라고 표현했고, 남영은 심기가 불편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면서 남녀유별을 언급하면서 벗이 될 수 있는지 따져 물었다. 이에 한애진 역시 남영의 말을 거들었고, 이표를 향해 "곧 부부 사이가 될 것이라 그런가 가치관 또한 비슷하구나"고 말했다. 이에 강로서는 "부부"라면서 남영을 흘겨봤다. 더불어 강로서는 이표가 남영, 한애진을 두고 "천생베필"이라고 말하자 이를 비꼬듯 말해 남영의 심기를 건드렸다.

남영, 강로서의 이번 만남은 서로를 향한 질투심이 드러난 만남이었다. 특히 남영이 강로서와 관계에 연모, 은애라는 말에 거듭 부인한 것과는 다른 행동과 말투로 그의 마음이 흔들리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어 길에서 계상목(홍완표 분)이 갑작스럽게 등장해, 강로서의 댕기를 잡아당기면서 그녀의 묶어진 머리가 풀어지게 됐다. 이에 이표는 계상목을 공격하려 했고, 남영은 황급히 강로서를 끌어안아 보호했다. 강로서는 남영의 품에서 당황한 듯하면서도 눈빛이 흔들렸다. 두 사람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흘렀다.

남영은 강로서의 집에서 나온 후 다른 집에서 기거하게 됐다. 아버지의 말에 따라야 했기 때문이다. 늦은 밤 남영은 강로서의 집으로 향했고, 그녀와 이야기를 나누고자 했다. 하지만 강로서는 대모(정영주 분)에게 붙잡혀 있던 상황이었다. 강로서는 남영이 또 자신의 일에 얽히게 될까 모진 말로 그를 돌려보내려 했다. 강로서가 위기에 빠져있는 줄 모르는 남영은 화를 내면서 "앞으로 영영 볼 일 없을 거요"라는 말을 남기고 떠났다.

이후 남영은 사건을 해결하러 나섰 가운데, 강로서와 마주치게 됐다. 심헌(문유강 분)과 몸싸움을 벌이던 중 위기에 처했고, 마침 강로서가 등장해 그를 구했다. 얼굴을 가리고 나섰던 강로서는 황급히 자리를 피했고, 남영은 강로서임을 알아차렸다. 남영은 강로서의 집을 다시 찾았고, 강로서가 이표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당혹해 했다. 강로서가 곱게 차려입은 모습까지 보고는 눈빛이 흔들렸다.

감찰 남영, 밀주꾼 강로서. 서로 가까워져서는 안될 관계인 가운데, 남영이 강로서를 향한 마음에 변화가 생긴 만큼 앞으로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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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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