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부자가 되고 싶어? 남 좋은 일 하지 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펠릭스 데니스(1944~2014)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잡지 '맥심'을 소유한 거대 매거진 그룹의 오너였다.
'영국 최고의 부자 100인'에 꾸준히 이름을 올린 손꼽히는 부자 중 한 명이었다.
'빈손으로 시작해도 돈이 따라올 거야'는 데니스가 부자가 되기 위해 쏟아온 노력을 정리한 책이다.
데니스는 부자가 되기 위해 열심히 일해야 하지만, 그 일은 남 좋은 일이 돼선 안 된다고 말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펠릭스 데니스|444쪽|위즈덤하우스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펠릭스 데니스(1944~2014)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잡지 ‘맥심’을 소유한 거대 매거진 그룹의 오너였다. ‘영국 최고의 부자 100인’에 꾸준히 이름을 올린 손꼽히는 부자 중 한 명이었다. 전통적인 영국 부자들과 달리 자유분방했던 그는 항상 대중의 관심 속에서 살았다. ‘더 타임스’는 그를 가리켜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지닌 괴물”이라고 칭했다.
‘빈손으로 시작해도 돈이 따라올 거야’는 데니스가 부자가 되기 위해 쏟아온 노력을 정리한 책이다. 자기만의 사업으로 인생을 바꿀 수 있는 20가지 통찰과 조언를 담고 있다. 제목 그대로 밑바닥에서 영국 최고의 부자가 되기까지 그가 겪은 여정과 부에 대한 통찰을 확인할 수 있다.
자유분방한 성격답게 부자가 되기 위한 조언 또한 남다르다. 데니스는 부자가 되기 위해 열심히 일해야 하지만, 그 일은 남 좋은 일이 돼선 안 된다고 말한다. 실패에 대해서도 “실패는 우리를 강하게 만들 수 있는 만큼, 거의 죽음 직전까지 몰아갈 수도 있다”며 오히려 현명하게 피하라는 현실적인 조언을 제시한다. 데니스는 “막대한 부를 이룬 이들 대부분 잃을 게 없었기 때문에 부를 일굴 수 있었다”고 강조한다. 부자 되는 법에 대한 책은 많지만, 이토록 참신하고 독특한 방식으로 부자 되는 법을 소개하는 책은 흔치 않을 것이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국민의힘 내에서 첫 김종인 사퇴요구…"선대위 쿠데타"
- 황교안 “똘똘 뭉쳐도 쉽지 않은데… 이준석, 권력놀음 말라”
- “백신 혐오자의 모욕적 댓글” 이재갑 교수, 부스터샷 인증 까닭
- '1880억 횡령' 오스템 담은 펀드 어쩌나…ETF 수두룩
- 카메라 들어가고 주름 사라지고…'접는 아이폰' 이렇게 생겼다
- 문구점서 600만원치 훔치고 춤춘 아이들… 부모는 나몰라라
- (영상)달리는 차 트렁크에 우뚝 선 여성들...떨어지면 손해배상?
- 정창욱 셰프, 음주운전 벌금 1500만원… 2009년 이어 두 번째
- 쇄신 몰랐던 윤석열, 사퇴 몰랐던 김종인
- (영상)춤추다 손님에 '딱' 걸린 알바녀…"너무 잘 추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