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램 록 대부' 보위 저작권, 3000억원에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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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램 록의 대부' 데이비드 보위(1947~2016)가 생전에 발표한 400여곡의 저작권이 세계 3대 음악 레이블 중 한 곳인 워너뮤직그룹에 매각됐다.
3일(현지시간) 미국 대중문화 전문지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워너뮤직그룹 산하의 음반 유통 자회사 워너 채플 뮤직(WCM)은 보위의 유족과 저작권 매매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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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램 록의 대부’ 데이비드 보위(1947~2016)가 생전에 발표한 400여곡의 저작권이 세계 3대 음악 레이블 중 한 곳인 워너뮤직그룹에 매각됐다.
3일(현지시간) 미국 대중문화 전문지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워너뮤직그룹 산하의 음반 유통 자회사 워너 채플 뮤직(WCM)은 보위의 유족과 저작권 매매 계약을 맺었다. 계약에는 그의 1967년 데뷔 앨범 ‘데이비드 보위’를 시작으로 생전 발매한 앨범 26장과 그가 이끈 밴드 ‘틴 머신’의 앨범 두 장 및 싱글들이 포함돼 있다. 버라이어티는 계약 액수가 2억 5000만 달러(약 2983억원)라고 보도했지만 정확한 액수는 확인되지 않았다.
최근 음원 스트리밍 산업이 호황을 맞이하면서 거대 음반사들은 앞다퉈 유명 뮤지션의 저작권 확보에 나서고 있다. 영국 BBC는 “스포티파이가 매일 6만곡의 신곡을 쏟아 내는 상황에서 50년의 명성과 검증된 매출을 가진 아티스트는 비교적 안전한 ‘베팅’”이라고 전했다.
김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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