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주, 김다미에 "너 지금 짝사랑하는 거라고" ('그 해 우리는')
2022. 1. 5. 05:00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박진주가 최우식의 생각이 궁금하다는 김다미에게 그게 바로 짝사랑이라고 말했다.
4일 밤 방송된 SBS 드라마 ‘그 해 우리는’ 10회에서는 최웅(최우식)의 집에서 외박을 하고 집에 돌아온 국연수(김다미)를 이솔이(박진주)가 할머니와 함께 기다리고 있었다.
솔이는 “아까 골목에서 할머니를 만났다”며, “네가 친구 집에서 잔다니까 나인 줄 아셨던거지. 거짓말할 거면 미리 말하지 그랬냐 나한테”라며 연수를 추궁했다.
이에 연수는 거짓말이 아니라며 “최웅 집에서 잤다”고 고백했다. 그럴 줄 알았다는 솔이에게 연수는 “근데 최웅이 나보고 친구하재”라고 털어놨다.
그래서 어떻게 하기로 했냐는 솔이에게 연수는 “일단은 친구로 지내면서 무슨 생각인지 알아내봐야지. 자백을 받아보려고”라고 말했다.
솔이는 “자백이야 고백이야”라며, “너 지금 수사물 아니고 멜로야. 너 지금 범인 잡는 거 아니고 짝사랑하는 거라고”라며 연수가 최웅을 짝사랑하고 있는거 라고 짚었다.
깜짝 놀란 연수는 아니라고 부인하며 “그냥 걔가 무슨 생각인지 궁금해서 그러는 거야”라고 변명했다.
하지만 솔이는 “상대방 생각이 궁금한 것. 내 마음과 같길 바라는 것. 그걸 바로 우린 짝사랑이라고 부른단다”라며 다시 한번 연수의 감정이 짝사랑이라고 강조했다.
[사진 = SBS ‘그 해 우리는’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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