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윈도' 송윤아, 이성재X전소민에 "이혼불가, 셋이 공존"반격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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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아가 이성재와 전소민에게 이혼불가를 선언하고 반격에 나서며 두 사람의 균열을 불렀다.
4일 방송된 채널A '쇼윈도 여왕의 집'에선 한선주(송윤아)가 신명섭(이성재)과 윤미라(전소민)에게 반격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이날 한선주는 윤미라를 제 발로 자신의 앞에 나오게 만들 방법을 강구했고 이어 사건이 일어난 두 사람의 리마인드 웨딩식에서 한선주와 신명섭이 다정하게 입맞춤을 하는 모습이 다시 조명되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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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송윤아가 이성재와 전소민에게 이혼불가를 선언하고 반격에 나서며 두 사람의 균열을 불렀다.
4일 방송된 채널A ‘쇼윈도 여왕의 집’에선 한선주(송윤아)가 신명섭(이성재)과 윤미라(전소민)에게 반격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명섭과 윤미라가 갤러리의 장부를 조작해 회장 강임(문희경)을 궁지로 몰고 회장 자리에 앉으려고 하자 한선주가 칼을 빼들었다. 한선주는 옛날부터 잘 알던 구두공장을 찾아가 만원에 빅토리아 제화의 디자인을 팔겠다며 대신 자신이 제공한 중국 거래처를 통해 유통시켜 달라고 요구했다. 그 거래처는 과거 윤미라의 영원 피혁과 관련있는 거래처였고 이를 이용해 윤미라와 신명섭 사이에 균열을 일으키려고 했다.
또한 한선주는 다시 다정한 아내의 모습으로 돌아갔고 의구심을 품는 신명섭에게 셋의 공존을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한선주는 “더 이상은 길이 없는 것 같아. 나 당신밖에 의지할 때가 없어. 그러니까 당신이 좀 도와줘”라고 요청했다. 한선주는 “평화롭게 행복하게 공존하자던 당신 말, 당신과 가정을 잃는 것 보단 그편이 낫겠더라”며 “누굴 만나든 당신 하고 싶은대로 해요. 다만 내 남편 내 아이들의 아빠로서 충실해줘”라고 제안해 신명섭을 혼란에 빠트렸다.
윤미라가 2년전 영원피혁 사건 거래처 명단 파일을 갖고 있는 상황에서 가품이 돌았고 신명섭은 윤미라를 의심했다. 미라 부모님의 기일에 납골당을 함께 찾은 그는 아이를 갖자고 말하며 윤미라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았다. 하지만 자신의 요구에도 윤미라는 전혀 모르는 표정을 지었고 “혹시 너야? 빅토리아 중국 거래처에 유통시킨거 너냐고”라며 윤미라를 의심했다. 윤미라는 “나는 정말 아니다”라고 분노했다.
그런 와중에 윤미라를 찾아온 한선주는 이혼을 안하겠다고 말하며 “윤미라. 너는 계속 내연녀로 살아. 죽을 때까지 신명섭 옆에 떳떳이 서지 못하는 불룬녀로 살아. 니가 낳은 아이도 사생아로 살겠지. 손가락질 받으면서 평생”이라고 말하며 윤미라를 압박했다. 이어 갤러리 거래 장부 장부 조작한 거 알고 있다며 검찰의 소환장을 건넸다. 한선주는 “지금까지 니가 한 일 뒷감당할 준비나 해”라고 경고했고 윤미라는 불안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신명섭은 검찰소환장을 받은 윤미라에게 비행기표를 건네며 해외에 잠깐 나갔다 오면 자신이 모두 처리해 놓겠다며 미라를 해외에 보낼 생각을 했다. 신명섭은 “내가 부를 때까지 숨어있어”라고 말했고 윤미라는 눈물을 흘리며 “난 그저 당신 옆에 있고 싶었을 뿐이다”고 호소했다.
그러나 출국을 앞두고 윤미라는 한선주에게 전화를 걸어 “당신 어머니가 결백하다는 증거가 내게 있다”고 말하며 딜을 제안했다. 윤미라는 “이 자료, 이혼하면 드리겠다”고 말하며 먼저 이혼을 요구했고 한선주는 먼저 자료를 넘기라고 맞섰다. 결국 윤미라는 차영훈(김승수)을 찾아가 자신을 도우라고 말했고 해외로 나가는 대신 차영훈이 제공한 집에 숨었다.
한편, 이날 한선주는 윤미라를 제 발로 자신의 앞에 나오게 만들 방법을 강구했고 이어 사건이 일어난 두 사람의 리마인드 웨딩식에서 한선주와 신명섭이 다정하게 입맞춤을 하는 모습이 다시 조명되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쇼윈도 여왕의 집'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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