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어디로?..유럽 혹은 미국리그→다음 시즌 V리그?

이규원 2022. 1. 5.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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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여제' 김연경(33·중국 상하이) 이번 시즌 중국리그 일정을 마무리하며 향후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연경은 4일 중국 광둥성 장먼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1-2022 중국여자배구 슈퍼리그 랴오닝과의 3위 결정 2차전에서 20득점 했다.

김연경의 이번 시즌 중국리그 일정도 종료했다.

지난해 열린 도쿄올림픽에서 한국여자배구 대표팀을 4강으로 이끄는 등 치열하게 싸운 김연경은 '리그 일정이 여유로운' 중국을 택해, 체력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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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슈퍼리그 3위 결정전, 1차전 21득점-2차전 20득점
올 시즌 KOVO 선수등록 마감..유럽, 미국에 진출 가능성
중국리그 일정 마친 김연경의 행보가 세계 여자배구계의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상하이 구단 웨이보 캡처]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배구 여제' 김연경(33·중국 상하이) 이번 시즌 중국리그 일정을 마무리하며 향후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연경은 올 시즌 KOVO의 선수등록이 마감되면서 당장 V리그로는 돌아오지 못한다.

한국프로배구 V리그는 정규리그 3라운드 종료일인 지난해 12월 28일까지 계약하지 못하면 2021-2022시즌에 뛸 수 없다. 

하지만 유럽이나 미국리그 등 세계 정상급 리그에 진출할 가능성은 열려있어 김연경이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다.

세계 최정상급 레프트인 김연경에게 관심을 보이는 구단도 있다.

김연경은 당분간 휴식하며, 거취를 결정할 계획이다.

김연경은 중국리그 3위 결정전 1, 2차전에서 맹활약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김연경은 4일 중국 광둥성 장먼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1-2022 중국여자배구 슈퍼리그 랴오닝과의 3위 결정 2차전에서 20득점 했다.

상하이는 김연경의 활약 속에 세트 스코어 3-0(25-19 25-17 25-14)으로 승리하며, 3전2승제의 3위 결정전을 2경기 만에 끝냈다.

3일 열린 1차전에서 팀 내 최다득점인 21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던 김연경은 3위 결정전 두 경기에서 41점을 올리며 최고의 공격력을 과시했다.

김연경의 이번 시즌 중국리그 일정도 종료했다.

지난 시즌(2020-2021) 한국프로배구 흥국생명에서 뛴 김연경은 2021-2022시즌은 중국에서 보냈다.

상하이는 2017-2018시즌에 김연경이 뛰었던 팀이기도 하다.

이번 시즌 중국여자배구 슈퍼리그는 같은 장소에서 단기간에 치렀다. 11월 27일 개막한 정규리그를 1월 초에 마무리했다.

지난해 열린 도쿄올림픽에서 한국여자배구 대표팀을 4강으로 이끄는 등 치열하게 싸운 김연경은 '리그 일정이 여유로운' 중국을 택해, 체력을 아꼈다.

이제 김연경의 거취는 세계 여자배구를 흔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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