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취해놓을 걸" 딘딘母, 강호동 앞에서 "딘딘=리틀 유재석" 깜짝 (ft.불효자) ('맘마') [Oh!쎈 종합]

김수형 2022. 1. 4.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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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미안'에서 딘딘 친모가 강호동 앞에서 딘딘을 리틀 유재석이라 칭찬하며 웃음 지었다.

급기야 1라운드 탈락은 처음이라고 하자 딘딘 친모는    "그럼 우리 어떻게 되는 거냐, 쟤 미쳤나봐"라며 당황,1라운드에서 최초 탈락한 딘딘은 "엄마 떡볶이 너무 못 했다"며 민망해했고 친모는 "다시 먹어봐라"며 발끈했다.

강호동은 "맘마미안, 대한민국 최초, 말썽과 편식 탈락이라는 트리플 불효자 탄생"이라 했고 딘딘 친모도 "불효다"며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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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맘마미안’에서 딘딘 친모가 강호동 앞에서 딘딘을 리틀 유재석이라 칭찬하며 웃음 지었다. 이 가운데 딘딘은 엄마의 음식을 찾지 못해 불효자에 등극했다. 

4일 MBC 에브리원 예능 ‘맘마미안’에서 래퍼 딘딘이 어머니 김판례 여사와 출연했다.

이날 딘딘이 어머니 김판례 여사와 함께 등장, 딘딘 친모는 예능에서 활약하는 아들을 언급하며 "제 입으로 얘기하기엔 그렇지만 딘딘이 '작은 유재석'이라더라"라고 주위의 평판을 전했다.

딘딘이 "그런 사람 멀리해라”며 민망해하자, 딘딘 모는 “방송계 계시는 분이다, 녹취해 놓을 걸, 여기서 틀어 줄 걸"이라며 아쉬워했다. 이에 딘딘은 "난 작은 강호동이 되고 싶다”며 강호동을 의식하는 모습도 보였다. 그러면서 딘딘은 친모의 남다른 입담에 “예능씨앗이 보여, 알아보는 사람에게 싸인도 해주신다”고 폭로했고 모두 “방송을 좋아하신다  연예인 병이시나”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이혜성은  딘딘이 SNS에 올린 밥상이 화제가 됐던 것을 언급했다. 임금님 수라상만큼 상다리가 부러질 정도로 차린 비주얼. 딘딘은 “가족의 생일이면 특별한 날 차려주신다, 한 번기사가 나간 후 그릇이 바뀌더라”면서 “사진 찍으라고 항상 말해, 기사가 나면 SNS 프로필로도 바꾼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본격적으로  ‘엄마 음식을 찾을 수 있을까’ 알아보기로 했다. 1라운드 ‘맘마를 지켜라’ 시작, 추억의 음식으로 떡볶이를 공개하자, 딘딘은 “떡볶이 먹은 적 없다, 나와 추억이 아니다”고 반발했다. 이에 딘딘 친모는 “그럼 내 아들 아닌 것, 떡을 싫어하지만 고기넣은 떡볶이 분명히 먹였다”며 팽팽한 모습을 보였다.

다음은 부대찌개였다. 셰프는 한 번  맛보더니 진한 맛을 알게 됐고, 딘딘도 각종 재료가 많다고 한 말을 참고했다.이어 탕수육, 오므라이스까지 완성됐다. 딘딘은 비주얼부터 보더니 “진짜 죄송한데 엄마가 한 음식이 없다”묘 깜짝, 그만큼 감이 안 온다고 했다. 모두 역대급 반응에 웃음, 딘딘 친모는 “진짜 심하다 쟤”라며 서운해했다.

이어 1라운드에서 탈락한 음식을 발표, 딘딘은 결국 떡볶이를 선택하고 말았다. 이에  친모는 좌절하며 주저앉았다. 강호동도 “이게 무슨129”라 외치며 수습이 불가한 상황. 딘딘 친모는 충격을 받으며 “진짜 아들 아냐, 쟤 내 아들 아니야”라며 실망했다. 급기야 1라운드 탈락은 처음이라고 하자 딘딘 친모는    “그럼 우리 어떻게 되는 거냐, 쟤 미쳤나봐”라며 당황,1라운드에서 최초 탈락한 딘딘은 “엄마 떡볶이 너무 못 했다”며 민망해했고 친모는 “다시 먹어봐라”며 발끈했다.

결국 1대 불효자로 등극한 딘딘. 강호동은 “맘마미안, 대한민국 최초, 말썽과 편식 탈락이라는 트리플 불효자 탄생”이라 했고 딘딘 친모도 “불효다”며 쐐기를 박았다.

딘딘 친모는 “설마했던 일이 벌어져 아들에게 속상한 것보다 섭섭해, 아들이 내 곁을 떠난지 오래 됐나, 이 맛이 혀 끝에 남아있지 않구나 그게 서운한 것”이라며 울컥했고 딘딘은 더욱 가시방석이 됐다.

하지만 방송분량 또한 문제가 된 상황. 1라운드 탈락이면 바로 종료라고 엄포했기 때문이다. 막상 놓인 현실 앞에 고민에 빠졌고, 준비했던 2라운드 영상만이라도 함께 보기로 했다.

당시 영상 속에서 딘딘은 “난 철이 아직도 안 들어, 엄마가 나 키우기 정말 힘들었겠다 싶다 난 왜 저러고 살았을까,내가 잘못해서 엄마가 학교에 불려간 적도 있어, 엄마가 거의 매일 울었다”고 털어놓아 친모의 눈시울울 붉혔다. 옛생각이 난 듯  딘딘 친모도 “학창시절 선생님한테 전화오면 애원하듯 얘기했는데 그때가 생각났다”며 눈물, 딘딘은 더욱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집에서 (매생이국) 해먹자”며 위로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맘마미안’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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