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이태곤, 낚시계 용왕의 특별한 프러포즈 공개[별별TV]

오진주 인턴기자 2022. 1. 4.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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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이태곤의 프러포즈 방법이 공개됐다.

4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이태곤과 지상렬이 출연해 '최악의 남자 친구 선발 대회'가 열리는 모습이 담겼다.

이상민은 "여자 친구 데리고 갯바위 낚시 가서 14시간 동안 서 있게 한 이태곤"이라며 말문을 트였다.

이태곤은 "여자 친구에게 미리 경고했다"라며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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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오진주 인턴기자]
/사진=SBS '돌싱포맨' 방송 화면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이태곤의 프러포즈 방법이 공개됐다.

4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이태곤과 지상렬이 출연해 '최악의 남자 친구 선발 대회'가 열리는 모습이 담겼다.

이상민은 "여자 친구 데리고 갯바위 낚시 가서 14시간 동안 서 있게 한 이태곤"이라며 말문을 트였다.

그 말을 들은 출연진 모두 경악했고, 이상민은 "고소해도 된다"라고 말했다. 탁재훈은 "여자가 그래서 이런 노래 부른 거야. 나는 갯바위"라고 흥얼거렸다. 지상렬은 "해녀도 질리겠다"라고 전했다.

이태곤은 "여자 친구에게 미리 경고했다"라며 해명했다.

이상민은 "여자 친구가 낚시를 알았냐"고 물었다. 이태곤이 "몰랐다"라고 하자, 이상민은 "낚시에 대해서 모르니까 서로 상상하는 게 다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상민은 "생선 입안에 반지 넣어서 프러포즈하고 싶다고 한 이태곤"이라고 전했다. 다들 두 번째 경악이 이어졌다.

이태곤은 "철회했다. 내가 잡은 물고기 입에 반지를 넣고, 미끼를 물고 있는 채로 물고기를 잠시 놓아주었다가 다시 여자 친구가 직접 잡게 하려고 했는데…. 혹시나 비싼 다이아를 잃어버릴 수도 있어서"라고 설명했다.

이상민은 "여자가 다가왔다가 다시 도망가겠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오진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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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주 인턴기자 star@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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